2017. 7. 19. 14:29
지난 2월, 추운 겨울에 가꿈사 10기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10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7월 5일에 진행됐어요. 두꺼운 외투를 입고 처음 만난 10기는 초록 잎사귀가 반짝이는 여름에 이별하게 됐는데요. 10기의 마지막 이야기, 해단식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0기 활동을 마무리 하며
해단식은 발대식과 마찬가지로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2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해단식은 교보생명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한승희대리님의 사회로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해단식 진행에 앞서 6개월 전 10기를 시작하며 가졌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분명 화면에 나오는 사람이 본인인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부끄럽고 어색하기도 했는데요. 6 개월 전에 가졌던 각오와 의지를 다시 확인하니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꿈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 순간들이 생각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이번 10기의 성과 중 하나는 블로그 오픈 이래 처음으로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것인데요. 총 23명의 기자단과 운영국이 220여개의 콘텐츠를 소개했고 거기에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한 가꿈사 1기부터 10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10기의 해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송국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님께서 발걸음을 해주셨어요. 10기에게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한 뒤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셨습니다.
사내필진 민경희 대리님께서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는데요. 수료증 전달 후 민경희 사내필진을 시작으로 참석한 모든 기자단이 이번 기수를 마무리 짓는 소감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홀가분한 마음만큼이나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요. 기자단 활동이 모두에게 선물이 된 것 같았습니다.
자, 이제 가꿈사 해단식의 하이라이트가 남았죠? 바로 활동 시상식인데요. 최다 댓글상, 최고 조회수상, 프로페셔널상, 식욕자극상, 베스트 커플상 등 재미있는 상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기사 1위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장주원 프론티어 기자의 ‘한센병은 낫는다, 슬프고 아름다운 섬 소록도’였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읽고 소록도에 얽힌 슬픈 사연을 알게 됐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답니다. 앞으로도 교보생명 가꿈사 블로그 기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정보를 얻는 건 물론이고, 역사나 사회적 현실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바로 보러 가기
한센병은 낫는다, 슬프고 아름다운 섬 소록도
이번 10기의 최우수상은 윤진희 와이프로거, 송우섭 사내필진, 장주원 프론티어 기자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자취생 요리와 부산의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었던 김경태 프론티어 기자가 되었습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축하해주는 훈훈한 10기!
대상 수상자 김경태 프론티어 대표기사 보러 가기
만능 간증 쯔유 만들기와 쯔유 활용 요리 (http://kyobolifeblog.co.kr/2649)
부산 가볼 만한 곳, 다대포를 즐기는 방법 5가지 (http://kyobolifeblog.co.kr/2821)
이렇게 완전히 10기의 활동이 마무리 지어졌는데요. 아쉬운 만큼 11기 기자단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족, 꿈,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프론티어 기자단 10기 김나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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