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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생 동북아대장정, 리더십캠프와 발대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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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9. 16:2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계절이 왔다는 뜻이에요.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1차 리더십캠프와 발대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무더운 날씨와 그칠 줄 모르는 빗줄기 속에서도 밝게 빛나던 16기 대원들의 열정을 지금 바로 여러분께 나눠드리겠습니다!



그 무엇보다 설레는 첫 만남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1차 리더십캠프는 천안 계성원에서 진행됐어요. 작년과 다르게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후 대장정 일정과 함께 리더십캠프가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보는 대원들의 눈동자 속에는 기쁨과 설렘이 가득했답니다. 

계성원에 도착한 대원들에게 운영진과 프론티어 15기 선배들이 옷과 가방 등 대장정 물품을 나눠주었는데요. 모두가 밝은 얼굴로 인사 하며 대장정을 향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물품 지급 및 숙실 배정과 점심식사 후 입소식이 진행됐어요. 계성원 생활 안내와 함께 앞으로의 일정 설명 후에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다같이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리더십캠프가 열렸어요. 리더십캠프 기간 동안 대원들은 사전미션을 함께하던 1단계 조가 아닌 2단계 조로 활동하였는데요. 2단계 조는 대장정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별로 배정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목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이후 16기 대원들은 이벤트홀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의 강연이 계속될수록, 대원들과 의견을 나눌수록 서로가 생각하는 리더십이 하나로 뭉쳐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리더십에 대해서 배우고 난 후에는 팀워크 강화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는데요. 앉아서 배우기만 하던 것을 행동으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요. 이런 것이 바로 ‘팀 워크’가 아닌가 싶었답니다.



팔로어가 없다면 리더도 없다

이튿날은 체육관에서 시작했어요. 어제와 같이 2단계 조로 활동이 진행됐는데요. 어제와 달리 각 조의 대결이 아닌 조를 다섯 개씩 묶어 한 팀을 이뤘어요. 그렇게 묶인 두 팀으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어요. 단체 줄넘기, 달리기 등 체육대회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경기들이 진행되었답니다 


조금 특별했던 점은 팀원 모두가 한 번씩은 게임에 참여해야 했다는 점이랍니다. 팀을 위해 게임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서로 응원해가며 어제 배웠던 리더십을 잘 실천하는 모습이 보여 정말 인상 깊었어요.


체육대회가 끝난 후 16기 대원들은 이벤트홀에 다시 모여 이번에는 팔로어십에 대해 공부했어요. 훌륭한 리더도 따라주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법! 리더를 따르고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는 든든한 팔로어들. 리더가 언제든지 믿을 수 있는 팔로어가 되는 방법, 그리고 리더를 조금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 팔로어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답니다. 리더십 교육이 좋았었는지 팔로어십 교육에도 대원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저녁 식사 후 16기 남녀 대표 대원과 대표 기수 그리고 먼저 나서서 짐을 들어줄 지원팀을 뽑는 시간을 가졌어요. 남자 대표 대원은 ‘천태양’ 대원이, 여자 대표 대원은 ‘박찬송’ 대원이 그리고 대표 기수는 ‘고재식’ 대원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지원팀에는 정말 많은 대원들이 나서서 하겠다고 해서 운영진 모두가 그 모습에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답니다.


기수 선발이 끝나고 분별모임을 가졌어요. 이 시간에는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참여한 프론티어 15기 선배들과 만나는 시간이 있었어요. 선배 기수들은 16기 대원들을 만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비롯해, 대장정 기간 동안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알려주었답니다. 다같이 하나가 된 모습 정말 보기 좋죠?



우리가 찾는 ‘청년정신’

셋째 날부터는 본격적인 대장정 준비가 시작되었는데요.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과 의료강연이 진행됐어요. 또 교보생명 역사관을 둘러보며 이번 대장정 주제인 '청년정신'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장정 때 만날 청년 신용호의 발자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원들 모두 기대에 가득찬 눈빛이었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의 주제 강연도 진행됐어요. 16기 대원들이 방문하게 될 장소와 인물에 대한 교육이었죠. 주된 내용은 시인 윤동주에 관한 내용으로 그가 살아온 일생과 시에 담겨있는 진정한 의미였답니다.

강연이 끝난 후 16기 대원들 눈에는 지난 윤동주의 삶이 담겨있는 것처럼 아주 열정적이고 확신에 찬 모습이 보였답니다. 이런 모습이라면 대장정이 끝난 후 16기 대원 모두가 자신만의 ‘청년정신’이 무엇인지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북아 대륙을 향하여 출발~

리더십 캠프의 마지막 날은 다른 날에 비해 무척 분주했어요. 리더십캠프의 마지막 날이자, 대장정의 시작이었기 때문이죠. 모든 대원은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대원들은 리더십캠프 동안 시간을 내서 연습한 발대식을 진행했는데요. 리더십과 팔로어십 그리고 청년정신으로 무장한 16기 대원들은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에서 더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도 댄스공연으로 대장정 출발에 흥을 더했고, ‘청년정신’을 담은 멋들어진 뮤지컬 음악으로 그들의 당찬 포부를 밝혔죠.


이번 발대식에서는 대장정의 주인공인 신용호와 윤동주, 그들의 삶을 담은 문구를 카드섹션으로 멋지게 나타내었어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한 명 한 명의 대원들이 채워준 카드로 만들어진 문구처럼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모든 발걸음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라봅니다.



16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대원들의 멋진 열정 잘 보셨나요?! 그 열정을 느끼셨다면,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이어져 나갈 프론티어들의 멋진 모습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대원들의 기사를 담아낸 저는 프론티어 기자단 10기 김현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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