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7. 16:53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저출산 현장이 계속 되면서 노후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00세 인생 시대에 최대 관심사인 노후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점점 늘어나는 평균 수명
기원전 중국을 통일하며 일약 지존 자리에 오른 진시황제는 무척이나 오래 살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나라까지 불로초를 찾으러 신하들을 보냈을 정도니까요. 문헌 기록에 따르면 진시황제는 50세에 생을 마감했는데요. 그렇게 바라던 불로장생은커녕 겨우 중년의 나이까지 밖에 못살았나 싶으시죠?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평균 수명은 약 20대 초반이었다고 하니, 일반인들의 두 배가 넘는 삶을 산 진시황제는 장수한 셈이랍니다.
100세 시대가 열린 현재는 평균 수명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수명은 각각 79세, 85세이며 전체 평균 수명은 82세로 OECD 회원국가보다 2살 정도 높다고 해요. 196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60세를 채 넘지 못했어요. 그때는 61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열어 모두 함께 축하해 주었는데요. 61세까지 살아있는 것이 잔치를 열만큼 축하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평균수명만큼 늘어나는 삶의 무게
누구나 행복한 노후를 꿈꾸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노인 10명 중 3~4명 만이 경제적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낸다고 해요. 그렇다면 절반이 넘는 사람들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데요. 상당수의 노인들이 본인 스스로는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없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거나 자녀에게 의지하고 있어요.
노후준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노후 생활의 모습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훗날 나는 어떤 노후를 살게 될까요? 50~60대는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일 것이고, 40대는 그래도 아직 노후준비에 대한 시간이 조금 남아 있고, 20~30대는 아직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자, 그럼 이제 어떻게 노후준비를 해야 할 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되겠지', '그때 되면 무슨 방법이 생기겠지' 이런 막연한 상상은 사실 아무런 도움이 안 돼요. 삶은 엄연히 진행형이고 현실입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다른 말로 남은 삶의 무게도 함께 무거워진다는 뜻이에요. 그 무게를 가볍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너무나 무거워서 그냥 쓰러지고 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아직 정확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나이라면 지금부터 어떤 방법으로 대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해요. 시간은 금방 지나간답니다.
연금보험으로 준비하자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상품 중에 노후준비를 위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사실 몇 가지밖에 없습니다. 예금이나 적금, 장기저축성상품 그리고 연금보험 정도죠. 물론 주식이나 펀드도 노후준비를 위해 활용할 수 있지만 유동성이 커 섣불리 선택하기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면에서 연금보험은 인류가 만든 금융상품 중에서 노후준비를 돕는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이야말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노후준비에 최적화된 상품입니다. 연금보험을 보통 개인연금보험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한 개인의 노후에 필요한 연금을 지급해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노후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상품이기도 해요. 그래서 혹자는 연금보험을 미래의 나에게 위해서 지금의 내가 보내주는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연금보험에서 지급되는 연금액을 많이 받으려면 빨리 가입하거나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해요. 경제적 여유가 없어 돈을 많이 낼 수 없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해서 나중에 연금이 많이 나오도록 하는 게 좋겠죠?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금융상품인 생명보험, 그중에서도 연금보험이 있어서 우리의 노후생활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아닐까요? 100세 시대,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노후준비를 시작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1기 전인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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