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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랜선여행 2부] 밴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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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 00:03

캐나다 랜선여행 두 번째 시간! 1편에서는 캐나다 재스퍼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호수를 보여드렸는데요. 2편에서는 재스퍼보다 더 아래에 위치한 밴프국립공원을 소개할게요. 


호수 물빛 실화입니까?

뉴에이지의 대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유명한 연주곡인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를 아시나요? 레이크 루이스는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중 하나인데요. 호수가 얼마나 아름다우면 유키 구라모토가 호수 이름을 딴 곡을 만들었을까요? 사진으로 레이크 루이스를 감상해 볼까요.

재스퍼에 있을 때는 날씨가 너무 맑았었는데 레이크 루이스에서는 날씨가 흐려서 매우 슬펐답니다. 눈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아름다웠는데 사진에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했어요. 

레이크 루이스 말고도 유명한 호수가 또 있어요. 바로 에메랄드 빛깔을 자랑하는 페이토 호수입니다. 


호수 뒤로 웅장한 산 풍경이 펼쳐지는 보우 호수도 있어요. 호수 빛깔이 마치 컴퓨터 그래픽같이 실감이 안 나죠? 실제로 보면 더 환상적이랍니다. 


현지인처럼 즐긴 캐나다 일상

너무 자연 풍경만 보여드린 것 같아 캐나다 도시 풍경도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밴프라는 도시인데요, 사실 도시라기보다는 자연 속에 있는 작은 마을에 가까워요.

도시임에도 깨끗하게 보이는 자연 풍경이 신기하죠? 미세먼지 때문에 깨끗한 하늘을 보기 힘든 우리나라에 있다 캐나다로 가니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캐나다 여행은 현지인처럼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어 집을 통째로 빌려서 묵었어요. 호텔이나 리조트는 취사를 하기 어려우니까요.  

캐나다는 소고기가 매우 저렴해서 매일매일 마트에서 장을 봐 스테이크 파티를 열었습니다. 


집에서만 스테이크를 즐긴 건 아니에요. 캐나다에서 유명한 요리 중 하나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즐겼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인디언 돌도끼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시겠지만, 제 팔뚝보다 큰 고기랍니다. 이름처럼 정말 도끼 같죠?



여행이 주는 우연이라는 선물

다음은 제가 우연히 들렸던 마을과 호수를 소개해드릴게요. 에메랄드 호수라는 유명한 호수가 있는데요. 사진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갑자기 놀라셨죠? 이렇게 멋진 점프샷을 찍은 호수랍니다. 물론 풍경도 너무 예뻐요. 이 호수를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요. 필드라는 마을입니다. 


고속도로를 지나가다 햇살이 핀 조명처럼 내려오는 마을을 발견하고 차를 돌려 들어갔습니다. 


어떠세요,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마을이죠?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맛집도 발견해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었어요.


그저 배가 고파서 별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인데 알고 보니 필드에서 유명한 맛집이었어요. 이렇게 생각지 못한 곳에서 우연히 만나는 아름다움과 행운처럼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캐나다 풍경 잘 감상하셨나요? 청정한 캐나다의 자연을 찾아 여행하다 보니 나중에는 이 풍경들이 일상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물론 꿈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요. 다음은 캐나다 랜선여행의 마지막, 옐로나이프 편으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1기 김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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