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4. 16:00
한 번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려운 스마트폰!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종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한 스마트폰이지만 사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눈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영국 온라인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안과분야 학술지 <안과학(Opthalmology)>의 논문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보도내용에 의하면 2050년, 근시로 안경을 찾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49.8%인 48억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의 안경 착용자는 전체 인구 중 34% 수준인데요. 오늘은 눈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50년에는 인구 절반이 안경 쓴다!
호주 브라이언 홀든 시각 연구소 연구팀은 향후 34년 뒤인 2050년에 세계적으로 총 48억명, 즉 전체 인구의 49.8%에 달하는 사람이 안경을 쓰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안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0년 안경 착용자 비율은 전체의 28.3%, 2016년에는 약 34%로 교정시력 인구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연구팀은 2050년에 안경을 쓰는 사람 중 10억 명은 고도근시 보유자가 될 것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실명 위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안과전문의들은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한 현대인들에게 눈 운동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의학계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된 눈 운동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눈 질환 예방 2)시력 향상(꾸준한 안근 단련을 통해 원근을 조절하는 능력 향상) 3)가성근시 예방 4)노안 예방 5)두뇌발달(창의력, 암기력 향상) 5)스트레스 해소 등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눈 운동
장시간 모니터나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거나 독서를 하게 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고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눈동자를 움직여주기만 해도 눈의 피로를 쉽게 덜 수 있는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검지와 중지를 눈 위와 아래에 위치시킨 뒤 손가락을 벌리며 눈을 감았다 떠주세요. 이때 손가락 사이를 크게 벌릴수록 스트레칭 효과는 높아집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눈썹 뼈를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이 운동으로 눈가 혈이 자극되어 눈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고, 주름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3초간 마주 비빈 후 그 열기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세요. 이 동작은 눈의 긴장과 피로를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동작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육부의 정기가 눈에 모여 눈의 정기를 이루며, 눈은 마음을 정신을 지키는 곳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눈 건강을 잃으면 안되겠죠? 일상에서 틈틈이 눈 운동을 실천하며 눈 건강을 지켜주세요.
* 본 포스팅은 <교보생명 보험1번지> 블로그에 2016년 3월 9일 업로드 된 포스팅을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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