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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우리 조상의 슬기로운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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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7. 10:15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이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일찍, 더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복을 맞아 우리 조상들이 여름을 났던 지혜를 배워보고자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복날의 풍습

복날은 하지 다음 제 3경일인 초복, 제 4경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인 말복이 되는 날을 말합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죠.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번이 있어 삼복이라고도 하는데요. 올해는 각각 7월 17일, 7월 27일, 8월 16일입니다.


복날의 풍습은 중국에서부터 유래됐다고 합니다. 사마천이 지은 <사기(史記)>에 그 유래가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중국의 어느 임금이 궁궐을 산책하다 보니 신하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흘러내리는 구슬땀을 연신 닦아가며 일에 여념이 없는 신하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한 임금은 고기를 나눠주며 신하들을 격려했는데요. 이것이 민간에도 알려지면서 여름이 되면 육식을 하는 풍습이 생겨났고, 이것이 오늘날 복날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복날에 먹는 음식, 삼계탕 

복날이 되면 삼계탕, 추어탕 등 보양식의 소비량이 평소보다 월등히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삼계탕은 물론 팥죽을 쑤어 먹기도 했는데요. 팥죽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삼계탕이 복날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뽀글뽀글 끓여낸 국물에 각종 약재와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 채 푹 삶아낸 삼계탕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 더운 여름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서 흘리는 땀은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질 정도죠. 


이렇듯 복날에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음식을 장만해 먹은 것은 오래된 풍습입니다. 특별한 음식을 하게 되면 재료부터 준비 과정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 조상들은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몸과 마음을 정돈하지 않았을까요? 복날은 우리 조상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삶을 더욱 활기차게 살아가도록 한 지혜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인생에 꼭 필요한 위험대비

일년 중에 여름은 석 달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죠. 하지만 여름에는 유독 의욕도 떨어지고 몸도 말을 듣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보양식을 챙겨먹으며 건강을 챙깁니다. 


여름철 건강만 챙기는 것을 넘어 긴 안목으로 인생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자가 78세, 여자가 85세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입니다. 지금도 해마다 조금씩 더 길어지고 있죠.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는 신체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양식으로 몸을 보양한다고 해도 몸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도 좋지만, 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위험 대비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의 장점에 대해서는 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이해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복날 보양식을 챙겨먹던 조상들의 지혜를 확장시켜,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 몸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3기 전인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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