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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고 싶은 당신, 목소리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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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31. 14:40

| 목소리관리 |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어느 부분을 가장 신경 쓰냐고 물었을 때, 외모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이야기 합니다.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를 관리 하는 것 처럼 목소리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교보생명 블로그 가족·꿈·사랑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눈가에 주름이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닌 것 처럼 목소리도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변한다. 성대 근육 속 탄성 섬유가 얇아지기 때문입니다. 목소리 노화를 막는 방법, 고쳐야 할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소리를 늙게 하는 습관들

 

건조한 환경은 피부뿐만 아니라 성대에도 좋지 않습니다. 성대가 촉촉하지 못하니 바람 빠지는 쉰 목소리가 나고 말할 때도 목이 아플 수 밖에 없는데요. 회시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평소 목관리가 필요합니다. 직·간접흡연을 막론하고 담배연기는 목소리 노화의 주범입니다. 흡연자들이 대부분 거칠고 쉰 목소리, 걸걸한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흡연이 후두 안쪽을 건조하게 만들고, 담배연기에서 발생하는 열은 성대를 다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야식을 먹는 습관 역시 목에 좋지 않습니다. 술이나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들은 성대에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먹고 바로 눕게되면 위산이 역류해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 역류성 후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성대근육은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쉽게 약해지기 때문에 평소에 말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잠겨있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려 헛기침을 하는 것도 성대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맑은 목소리를 갖고 싶다면?

 

나이가 들면 다른 신체적 변화와 같이 성대도 노화가 되지만 훈련을 통해 주변 근육을 단련시켜 목소리를 다시 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먼지 없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 가구를 들이거나 새 집에 들어갈 때도 휘발성 유기물질이나 대기오염으로 부터 성대를 보호하도록 유의하세요.

 

 

물은 자주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온도가 좋으며 특히 음주시에는 술을 먹는 만큼 물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할 때는 스카프나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잠을 잘 때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성대가 촉촉해 질 수 있도록 실내 습도를 높입니다. 목이 아플 때는 목을 젖힌 상태에서 목젖 좌우 2~3cm 위를 5~10분 정도 마사지합니다.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

 

배로 소리를 내는 복식호흡을 하면 목 안이 편안하고 목소리는 더 맑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 웃음소리는 성대와 목이 완전히 이완 됐을 때 가능하기 때문에 성대주변의 긴장을 풀어줘 목소리 건강을 좋게 유도합니다. 의도적으로 기분 좋았던 순간을 생각해서 입꼬리를 올리고 소리내어 웃어보세요. "하하하하" 하고 크게 웃는 것 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복식호흡 습관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껌을 씹는 등 성대를 촉촉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쉰 목소리는 성대의 스트레스로 혈액순환이 안 되고 점막이 붓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피곤할 때는 성대근육의 통제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튼튼한 골밀도로 뼈 건강을, 탄탄한 피부밀도로 동안을 지켜가고 있다면 촉촉한 성대로 목소리까지 더욱 건강하고 젊어질 수 있도록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홈페이지 든든라이프 웹진 다솜이친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교보생명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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