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2. 11:12
|설남은음식|
짧은 설 연휴였지만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이제 설도 지나고 이것저것 정리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실 텐데, 명절이 지나면 항상 남은 음식처리가 골치 아프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설날 남은 음식 재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고 해도 대부분 남기 마련입니다. 명절 내 먹은 음식을 며칠 동안 먹었기에 그대로 먹기에는 입맛이 당기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남은 음식과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맛을 내는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설날 음식을 재활용해 이색적인 음식으로 탄생시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해요.
명절 남은 음식은 이미 한차례 간이 되어있는데다 적당히 익혀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시 가열해 먹기보다는 전이나 튀김은 전골이나 조림으로, 나물은 전이나 튀김에 활용하는 등 조리법을 바꿔주거나 색다른 소스를 곁들이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 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명절은 다시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텁텁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요리의 주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생선전, 표고버섯 전, 두부 전 따위를 한데 모아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튀김 류로 전골을 만들 때 육수에 마늘, 국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끓이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또한 전과 튀김은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중국식 탕수로 만들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간식이 됩니다.
튀김과 함께 가장 많이 남는 나물은 잘게 썰어 찬밥과 같이 끓이면 영양 만점의 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엉길 정도로 반죽해 빈대떡 지지듯이 지져먹어도 색다른 맛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물기가 많은 숙주나 콩나물 등의 나물을 제외하곤 튀김 재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부 재료로 옥수수나 새우 등을 곁들여 호박나물이나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등에 튀김 옷을 살짝 입혀 튀기면 일품 튀김 요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나물에 조갯살, 미더덕, 해물을 넣어 시원한 국을 끓여도 맛있습니다.
남은 설 음식으로 이색적인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색다른 즐거움이 함께 찾아올 것 같네요. 명절 스트레스는 이제 날려버리시고 휴식을 취하며 일상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해 보도록 해요.
출처 - 교보생명 웹브라이트
아이들과 함께하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만들기 (1) | 2013.02.13 |
---|---|
입학선물 고민해결! (1) | 2013.02.13 |
설에 볼만한 설날영화 무엇이 있을까요? (0) | 2013.02.08 |
2월 다솜이 가족사랑캠프 참가신청 안내 (0) | 2013.02.08 |
날씨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를 알아보자! (0) | 2013.02.0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