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족, 꿈, 사랑’ 14기 기자단 해단식

지난 1월1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에서는 가꿈사 기자단 14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14기 기자단은 작년 2월, 봄이 오는 때에 활동을 시작해 해가 바뀐 올해 1월에 이르기까지 약 1년 간의 활동을 이어 왔는데요, 1년 동안 가꿈사 블로그를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채웠던 와이프로거, 사내필진, 프론티어,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우면서도 시원섭섭했던 14기 기자단의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 보실까요? 

14기 기자단의 해단식은 발대식 현장과 작년 한 해 작성한 콘텐츠들을 돌아보는 동영상 감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작년부터는 프론티어들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들이 추가되어 블로그가 한층 더 풍성해졌는데요, 한 해 동안 채워진 블로그의 모습과 활동을 되돌아보니 활동 초반에 다짐했던 포부와 활동하며 즐거웠던 추억, 그리고 아쉬움 등 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이웅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기자단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마주치며 격려해 주셨고, 앞으로의 가꿈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총 30명의 14기 기자단은 521개의 콘텐츠를 만들었고, 그 중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기사도 다수 있었습니다. 1년간 블로그를 방문한 방문객은 380만명, 누적 방문객은 1,600만을 돌파해 독자들의 가꿈사 블로그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팀장님의 격려사가 끝난 후에는 1년간 고생한 14기 기자단의 활동 마무리 소감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 명 한 명 활동하는 동안 느꼈던 각자의 소감을 발표했는데요, 모든 소감의 공통점은 ‘가꿈사 활동을 통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활동 내용은 모두가 다르지만 기자단 활동이 인생에서 값진 시간이었다는 사실만큼은 모두에게 한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수료증 전달과 함께 해단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칼마감상, 최다조회상, 최다댓글상 등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상은 물론, 우리동네 자랑상, 향기로운 들풀상, 이색 스토리텔링상 등 여러 재미있는 상들도 시상되어 과연 누가 받는 상인지, 유추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최우수상의 영예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멋진 영상으로 많은 조회수를 얻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박종호 군에게 돌아갔어요. 박종호 군은 받은 상금으로 더 멋진 영상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상의 영광은 한 번도 마감을 어긴 적 없는 성실의 표본, 문주희 와이프로거님의 몫이었습니다.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로 가꿈사 블로그를 빛내 주신 문주희 님은 올해도 전문필진으로 가꿈사를 채워주실 예정이라고 밝혀 한층 더 기대가 되었어요. 

시상 후에는 다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개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해단식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단식에서 미처 못다한 이야기는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나누었어요. 

14기 기자단의 활동은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에 앞으로 달라질 가꿈사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2020년 한 해에도 더 유익하고 풍부해질 가꿈사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변함 없는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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