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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와 상생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로 놀러오세요! 2020. 6. 15. 17:11

이미지 출처: 서울여성공예센터 https://seoulcraftcenter.kr

거리를 걷다 보면 작은 공방을 겸한 매장을 볼 수 있는데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창작품을 판매하는 공방은 창작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이런 작은 공방을 확장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입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예와 삶을 이어주는 서울여성공예센터,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시민을 위한 1층 오픈 플레이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을 리모델링 한 자리에 개관하였습니다.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답니다. 1~4층으로 규모로, 시민과 여성 공예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단순히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 이곳의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 공동체를 이루는 여러 프로젝트가 마련된 것입니다.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는 공예를 감상하며 쉬어 가는 공간이자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죠. 먼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1층 주요 시설을 안내해 드릴게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탁 트인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은 시민이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 공간,전시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크라프트 살롱’을 소개합니다. 지역 주민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여성공예센터 https://seoulcraftcenter.kr

시민들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생활창작공간 씨’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창작도구가 잘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직접 디자인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전통 매듭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원 데이 클래스가 진행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3D 프린트 체험, 도예, 제품 촬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활창작공간 옆에는 ‘공예마당’이라는 전시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은 여성공예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인데요,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공예를 즐길 수 있어요.

 
스튜디오에서 성장하는 여성공예가들의 미래

이미지 출처: 서울여성공예센터 https://seoulcraftcenter.kr

2~4층은 여성 공예인들의 공간입니다. 여성공예가들의 작업실이자 창업공간 53개가 있습니다. 여성 공예인은 1년 단위로 입주 신청을 받아 입주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모집 일정은 종료되었습니다.) 거주지 혹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면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미만의 창업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을 지원받고 공예를 통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서울여성공예센터 https://seoulcraftcenter.kr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직접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작업 공간 외에도 공예품을 촬영할 수 있는 비주얼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컨퍼런스 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예로 창업하려는 여성에게 안성맞춤인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시민과 공예가를 이어주는 공간, 천수답

‘On Off Space 천수답’은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가장 인상깊은 공간 중 하나입니다. 1~3층을 잇는 계단 위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람들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계단에서 공연, 강의, 전시 등이 열립니다. 창업 초기 여성 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이곳에는 시민들과 창작자가 만나는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한 달에 한번 열리고 있어요.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하여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창작과 창의의 비로 더욱 풍성해지자는 뜻을 담아 열리는 공예 마켓입니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창작을 경험해보며 즐거운 공예생활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 일정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특수한 상황으로 천수답장은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향후 개장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여성공예센터 https://seoulcraftcenter.kr

지금까지 새로운 창작공간 서울여성공예센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입주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공예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매달 새로 열리는 프로그램과 공예 마켓, 전시와 카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위치: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 공릉동622 )  태릉입구역 도보 4분
관람시간: 평일 08:00~22:00
              토,일, 공휴일 08:00~20:00
홈페이지: seoulcraftcenter.kr/about/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