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가족/홈&쿠킹
제철의 맛, 전복야채볶음 2020. 6. 22. 19:11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전복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전복을 활용한 요리로는 전복죽, 전복버터구이, 전복미역국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전복야채볶음을 만들어 볼 거에요. 전복 손질하는 과정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손질만 끝내면 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일상에 놓아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좋을 전복야채볶음,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준비 재료: 전복 7개, 내장, 통마늘 15개, 브로콜리 1개, 양파 1/2개, 미니새송이버섯 한 줌, 고추 2개, 파프리카 1/4개, 식용유, 무염버터 1.5스푼, 소금, 후추 약간

1. 전복 손질용 솔이나 칫솔로 전복의 주름 사이에 낀 물때와 표면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2. 전복 껍질과 살 사이에 숟가락을 넣어 껍질에서 살을 분리해 줍니다.

3. 전복 살과 내장을 분리하고, 전복 입 부분에 칼집을 넣어 이빨도 제거해 주세요.

4. 내장과 살을 분리한 후 바로 사용할 전복은 담아 놓고, 나머지는 먹을 만큼씩 소분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5. 냄비에 물과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끓으면 손질한 브로콜리를 넣고 살짝 데쳐 주세요.

6. 마늘은 편으로 얇게, 미니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깍둑썰기, 고추는 어슷썰기로 손질합니다.

7. 내장을 떼어 낸 전복살 안쪽에 칼집을 내 주세요. 표면이 아닌 안쪽에 칼집을 내야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8. 내장은 바깥쪽 부분에 살짝 칼집을 내어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고 씻어 낸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9.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은 후 타지 않게 약불에서 마늘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10.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아 주세요. 소금, 후추를 톡톡 넣고 파프리카, 데친 브로콜리 순으로 한 번 더 볶아 접시에 담아 줍니다.

11. 식용유 1스푼과 전복살을 넣어 센불에서 볶다가 무염버터 1스푼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지면 야채 위에 담아 주세요. 전복 내장도 식용유에 볶다가 무염버터 1/2스푼을 넣고 볶아 접시에 담아 줍니다. 수분이 많은 내장은 살과 따로 볶아야 색감과 맛을 해치지 않으니 꼭 따로 볶아 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양념을 최소화해 식재료 고유의 맛이 살아 있는 전복야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전복의 풍미가 버터 향과 어울려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자아내는데요, 메인 반찬으로도 좋고, 와인 안주로도 그만이에요. 갑자기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 잃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푸짐한 전복 요리로 기력을 보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