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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협약식 현장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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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 11:13

|꿈나무 체육대회|


여러분은 꿈나무 체육대회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꿈나무 체육대회. 이름에서부터 짐작이 가지요? 꿈나무 체육대회는 교보생명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입니다. 테니스, 육상, 탁구, 체조, 수영, 유도, 빙상 총 7개 종목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인원만 4,000여명 이상이 예상되는 매우 큰 규모의 축제에요

 

 

여러분은 혹시 교보생명의 전신이 ‘대한교육보험’이란 것을 알고 계시나요? 1958년에 세워진 교보생명 (당시 대한교육보험)의 시발점은 바로 ‘국민교육’이었다고 해요.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란?

 

6∙25 전쟁 후 피폐해진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고, 이를 반영한 ‘진학보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거죠. 당시 “하루 담배 한 갑 절약하면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많은 국민에게 ‘나는 비록 못 받았지만 내 자식만큼은 교육시킬 수 있다’는 한 가닥 희망을 안겨 줬다고 하네요.

이렇듯 교육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굉장히 중요한 관심사에요. 그리고 교보생명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환경, 문화, 성숙한 인간성의 실현 등 다방면에 걸쳐 참된 교육을 실현시키는 것을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교보의 경영철학과 맞물려 체육을 지원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의 하나이지요.

꿈나무 체육대회는 1985년에 최초로 개최됐습니다. 이 당시에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적었습니다. 교보생명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스포츠보다 비인기 종목의 체육 꿈나무를 지원하면 좋겠다는 공익적인 취지를 지니고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0년 가까이 대회를 주최했습니다.

2013년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협약을 통해 오는 7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개최 될 예정입니다. 김천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고 시 내부에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때문에 교보생명에서 주최하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유치하고자 적극적으로 목소리와 관심을 드러냈고, 그 결과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교보생명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모두 함께 그 현장을 방문해볼까요?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협약식의 현장으로

 


이곳은 김천 시청입니다.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듯, 협약식이 맺어지는 당일 날씨가 매우 따뜻하고 쾌청했답니다.


박보생 김천 시장님께서 인사를 하고 계시네요. 이 날 협약식에는 김천 시장님과 교보생명 박치수 상무님을 비롯한 11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먼저 박보생 김천 시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29번째로 개최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또한 본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그리고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해주셨답니다. 



다음으로 교보생명의 박치수 상무님의 말씀이 있었답니다. 교보생명은 문화 발전과 참교육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맥락으로 심신의 단련과 고양이라는 측면에서 체육 또한 깊은 관심을 지니고 접근을 하고 있는데요, 인기가 많은 기성 스포츠보다도 공익적인 측면에서 비인기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교보생명의 기업이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인사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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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협약식을 빛내준 또 다른 주역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 코치님과 김재범 선수랍니다. 두 분은 김천 출신이면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참전 이력이 있기에 이번 협약식을 빛내주는 귀중한 손님이 주셨어요. 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대회의 성황을 기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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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명을 하고 협약이 공식으로 체결됐습니다.



본 대회를 통해서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를 많이 발굴할 수 있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유도 유망주들도 참석을 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본 대회에 출전 예정인 친구들이에요. 국가 대표, 그리고 세계무대까지 나아가는 원대한 꿈을 안고 있는 꿈나무들은 최민호 코치님과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을 실제로 보고, 목에 걸어보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그 꿈을 되새겼답니다. 이 사진 속의 어린이들 중에서 미래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 김재범 선수로부터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귀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현재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분명 훗날에 분명히 웃을 날이 찾아올 거예요. 그러니 꾹 참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시청 앞으로 나오니, 아름다운 목련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2013 3 27은 일교차가 큰 편이었는데요, 아침만 하더라도 꽁꽁 오므려져 있던 꽃망울들이 잠깐 사이에 활짝 피어나 있었습니다.

꿈을 품은 사람은 모두 이런 꽃봉오리와 같답니다. 제각각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고 싶은 소망을 품고 추운 겨울 동안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기다리고 있지요. 어린 친구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모여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릴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길에 교보생명의 참 마음이 나란히 걸을 수 있기를 앞으로도 기원해봅니다. 오는 7월에 열릴 꿈나무 체육대회, 관심과 사랑을 지니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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