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못 잃어!! 폭염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6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더위를 체감하고 있는 요즘이야.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한낮 최고 기온은 벌써 30℃를 엿보고 있어.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올여름 엄청난 무더위가 찾아올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걱정인데😥 여름에는 폭염에 의한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사실 잘 기억하고 있겠지?!

 

오늘은 친구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교봉이가 🌞무더위 안전 상식과 🌬️에어컨 셀프 청소 비법까지 알맹이 가득한 정보들을 준비했어!

 

✅ 교봉이의 알맹 리스트

✅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

✅ 안전 상식 숙지로 여름철 무더위 사고 예방에 주의

✅ 올바른 냉방기 관리/사용법 및 셀프 청소 꿀팁

 

여름 일기예보! 아는 만큼 들린다!

여름이 되면 유별나게 더 자주 보게 되는 것은? 바로 ‘일기예보’지! 나가기 힘들 정도로 더운 날도 많고 장마철에는 수시로 비가 오기도 해서 더 자주 찾아보게 돼.

 

여름에 자주 쓰는 ‘폭염(暴炎)’이라는 단어는 한자 뜻 그대로 🥵사나울 만큼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해. 폭염지수가 높을 때면 각별히 유의하라는 의미로 ‘폭염특보’가 발동되는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두 단계가 있어. ‘경보’가 ‘주의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돼.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2일 넘게 이어질 때, 🔊‘폭염 경보’는 35℃ 이상인 날이 이어질 때를 말해.

 

글자만 들어도 녹아내릴 것 같은 폭염! 피할 수 없다면?! 무더위 안전 상식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비해야겠지?!🙌

 

슬기로운 여름 나기!

덥다고 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 풀가동하는 친구들 주목! 환기를 잘 시키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있으면 한여름에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어. 그게 바로 🥶‘냉방병’인데, 금방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할 경우에는 고열과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해!

 

냉방병 예방법은 아주 단순해.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는 거야. 📍권장 실내 냉방온도는 26~28℃라고 하니 에어컨 온도 조절해서 친구들 건강 지키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은 추운데 다른 곳은 후덥지근한 경우가 있지? 이건 냉방이 약한 게 아니라 공기 순환이 잘 안돼서 그런 거야.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사람이 아닌 반대편 벽이나 천장 쪽으로 틀어 놓으면 💨위아래 공기가 섞이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온도가 돼. 그럼 에어컨을 조금 약하게 틀어도 더 시원하게 할 수 있겠지!

 

습도가 너무 높은 ☔장마철에는 제습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습도가 50% 이상 높아지면 조금만 기온이 올라가도 덥고 💦땀이 나거든. 물을 머금은 필터를 거쳐 바람을 불어내는 방식인 기화식 냉풍기를 사용하는 경우엔 방 전체의 습도가 높아져서 결과적으로 더 덥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다는 사실! 제습기가 없는 친구들은 어떡하냐고? 에어컨에도 보통 '제습 기능'이 있으니까 제습기 대신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또 하나의 대표적인 질환은 🤮‘식중독’이야.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이 빨리 상하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거든. 친구들도 겉보기에 괜찮더라도 음식이 변질되지 않았는지 👀잘 살피고 먹기!

 

더울수록 당기는 시원한 아아와 🍺맥주!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이뇨작용으로 우리 몸속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더운 날에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아.

 

하루 중 오후 2~4시는 🔥가장 더운 시간대야. 친구들도 그 시간에 밖에 나갔다가 정수리가 뜨거워지는 경험 한 적 있지?🤯 특히 더운 여름에는 해당 시간대 실외 활동은 가능한 삼가고, 외출 시에는 우리의 꿀피부를 위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주자🥰

 

참,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는 요기↓를 참고해!
▶이번 여름은 이걸로 준비 끝, 자외선 차단제 총정리(SPF, PA 뜻)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해 두자!

한여름 에어컨을 애정 하는 친구들이라면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미리 해둬야 하는 일도 있겠지? 바로 ✔에어컨 점검이야.

 

에어컨에는 '냉매'라는 가스가 차 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가스가 빠지면 에어컨 바람이 더 이상 시원하지 않게 돼. 그럴 땐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면 되는데, 한여름에는 바빠서 출장을 불러도 바로바로 오지 못할 때가 많아. 열대야에 에어컨으로 고생하기 싫다면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가동해서 찬 바람이 잘 나오는지 체크해 보는 건 필수!

 

지난 가을 겨울 방치했던 에어컨을 그대로 켰다가 🤧곰팡이 냄새 좀 맡아봤다는 친구 손?! 에어컨에 쌓여 있던 먼지와 곰팡이는 냄새뿐만 아니라 많은 세균을 퍼트릴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지 않아. 에어컨 청소가 귀찮고 힘들 것 같아 미루기만 했다면 오늘 💪교봉이와 클리어해보자구!

 

자취생도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셀프 청소 꿀팁!

☝️에어컨 청소의 기본은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청소야.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필터는 본체 덮개를 열면 쉽게 찾아서 분해할 수 있어. 필터에 쌓인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1차 제거한 다음 🚿흐르는 물로 세척하면 편해. 칫솔로 문질러주면 필터 틈새 먼지까지 꼼꼼히 제거할 수 있고, 오염이 심하다면 세정제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주자!

 

세척한 필터는 비스듬히 세워 완전히 말려주는 게 중요해. 덜 마른 상태로 에어컨에 넣으면 남아 있는 습기 때문에 오히려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거든. 다 마른 필터는 처음 뺀 그 자리에 다시 끼워 주면 끝! 어때? 쉽지?! 📍먼지 필터는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 어렵지 않으니까 수시로 꼭 청소해 주자!

 

✌️필터 청소는 했는데 여전히 바람이 시원찮고 냄새가 난다면, 다음은 냉각핀과 팬 청소를 고민해 볼 차례야! 에어컨 먼지 필터를 빼면 안쪽에 얇은 철판이 촘촘히 들어 있는 거 보이지? 그게 바로 냉각 핀인데, 여기 먼지가 쌓이거나 곰팡이가 생기면 냄새가 날 수 있거든.

 

이 냉각핀에 에어컨 청소 세제를 뿌려 청소를 하면 되는데, 냉각핀은 얇은 철판이라서 힘을 주면 핀이 구부러지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직접 청소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해!

 

▲출처: 오늘의 집

본격적인 청소 전에 꼭 필요한 작업이 있어. 냉각핀에 세제나 물을 뿌리면 그 물이 흘러내리니까, 물바다가 되는 게 싫다면 에어컨 뒷면부터 아래로 꼼꼼히 방수포를 감싸 🧺물받이를 만들어 줘야 해. 요즘은 밴딩이나 스트랩이 달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청소 키트 상품도 많이 있으니 크게 어렵지 않을 거야.

 

방수포 준비가 끝나면 분무기에 🧴전용 세정제를 담아 냉각핀 부분에 골고루 분사! 고압 분무기를 사용하면 세정제를 뿌리는 동시에 먼지가 빠져나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지. 아직 남아있는 먼지는 🧹브러시로 구석구석 털어주고, 청소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물을 한차례 분무해서 남은 세정제를 헹궈내면 돼.

 

방수포를 타고 흘러내린 세정액과 물을 정리한 다음, 에어컨에 남은 물기를 마른 걸레로 잘 닦아주면 청소 끝! 빼 두었던 필터와 날개를 조립하고 20~30분 정도 송풍 모드를 가동해 건조해 주면 ✨뽀송뽀송 깨끗한 에어컨이 될 거야.

 

교봉이는 벌써 에어컨 청소 깔끔하게 마치고 시원하게 🏖️홈캉스를 즐기고 있어! 😉처음 해 보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친구들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청소는 반드시 해주는 걸로 교봉이랑 약속!🤙

 

우리 모두 덥다고 안 움직이지 말고! 입맛 없다고 식사 거르지 말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극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