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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창립 65주년.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교보생명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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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7. 15:20

2023 8 7, 교보생명이 창립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교보생명은 1958년 창립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국민교육진흥과 고객가치에 집중해왔는데요. 오늘은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 보험산업의 역사를 그려온 교보생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국민교육진흥을 위한 생명보험회사의 남다른 궤적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나고 자란 대산 신용호 선생. 해방 직후 한국전쟁을 겪으며 피폐해진 조국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낀 그는, 1958 8 7, ‘국민교육진흥’, ‘민족자본형성이라는 남다른 창립이념을 내세우며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現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을 세웁니다.

 

대한교육보험의 첫 상품은 생명보험에 교육을 접목한진학보험이었고, 이 상품은 전 세계에서도 최초로 기록된 '교육보험'입니다. 국민을 위한 보험,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교육보험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30여 년 간 300만명의 학생들이 학자금의 수혜자가 됐고, 교육보험의 도움으로 좀더 수월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이들은 이후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했습니다. 대산 신용호 선생은 국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및 1969년 보험인 최초 국민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80 12 24, 교보생명 창립이념인국민교육진흥과 국민정신문화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보문고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교육과 사회환원에 대한 철학이 지대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 적자에 대한 만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네거리 금싸라기 땅에 새로 지은 교보생명 사옥 지하상가에 국내 최대 규모의도서관 같은 서점’, 광화문 교보문고를 개장했습니다.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민족의 미래라는 일념으로 모든 사업의 방향을 잡았던 신용호 선생은 1983, 교육보험제도 창안으로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한국인 최초로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합니다.

 

90년대로 접어들어서는 교육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농업구조 개선, 농촌교육 및 농촌문화 창달 사업 지원을 위해 [대산농촌문화재단 (現 대산농촌재단)]을 설립했으며, 이어서 [대산문화재단]을 설립해 민족문화 창달과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썼습니다. 1994년에는 미국 알라바마대학으로부터보험의 대스승으로 추대되며 보험 학계의 사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생명보험회사의 긍지를 계승하는 교보생명

 

1995 4 3, 대한교육보험의 빛나는 전통과 긍지를 영원히 계승하고 생명보험회사라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교육보험을 줄여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창립 이념에서 한치의 벗어남 없이 국민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신용호 창립자는 1996년 세계보험협회(IIS) 정기총회에서 보험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Laureate of the Insurance Hall of Fame)’에 헌액됩니다. 더불어 교육보험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 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인 최초로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습니다.

 

같은 해, 신용호 창립자의 건강 문제로 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인 장남 신창재 의장이 교보생명 부회장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도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을 위해 재단법인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現 교보교육재단)]을 설립하는 등 변치 않는 신념을 보여주며 대외적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온 나라가 막대한 위기에 빠져 있던 2000 5, 신창재 의장이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외형 경쟁보다는 고객 중심, 이익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며 교보생명의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다

 

인본주의적 기업문화를 기틀로 삼는 교보생명은 2002년에건강한 사회, 함께 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하는데요. 더 나아가 노동부로부터1호 사회적 기업인증을 받은 재단법인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現 다솜이재단)] 2008년에 창립하며 우리나라 최초 사회적 기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보험회사의 CSR에 새 지평을 연 것도 교보생명이 최초입니다.

 

사람 중심, 인간 존중 경영을 추구하는 신창재 의장은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살린 활동으로 교보생명이 건강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는데요. 2011교보인의 VISION 2015’ 선포를 통해업계 관행이었던 판매중심 영업문화를 고객보장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객보장을 가장 잘 실천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보험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하여 당시로선 파격적인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합니다.

 

 

디지털 혁신으로 실현하는 고객가치

 

교보생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고객중심 가치 제공을 꾀하기도 했습니다. 2013,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가입, 유지, 지급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공식 출범했어요. Young&Flexible(젊고 유연한), Easy&Simple(쉽고 간편한), Soft&Kind(부드럽고 친숙한) ‘Y.E.S’를 지향하며 고객가치를 제고했습니다.

 

2016년 신창재 의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상품·채널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교보인의 VISION 2020’을 선포했습니다. 이후 교보생명은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비롯해 OCR 문서 인식기술, RPA, 챗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교보 이노스테이지를 꾸준히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9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에서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올해의디지털기술상(Technology Institute fo the Year)’ 수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죠.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추구하는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문화와 금융/보험 분야에서 혁신적인 고객경험과 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0 '교보인의 Vision 2025'를 선포하며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보험업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는 데 이어,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서비스 본허가를 획득하며 20221, 보험업계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Peach'를 출범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세계 3대 신용평사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9년 연속 ‘A1’, 피치(Fich Ratings)로부터 11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노력해온 교보생명의 노력으로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2019년 명예의 전당 헌액),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9회 연속으로 획득하고 있습니다.(2019년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 초에는 신용호 창립자와 신창재 의장의 경영철학에 대한 외부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신용호 창립자는 올해 2,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3월에는 신창재 의장이 세계보험협회(IIS)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보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2대에 걸쳐 헌액된 사실은 세계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전무후무한 영예입니다.

 

이번 창립기념일 기념사에서 신창재 의장은 "교보생명은 지난 65년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 순간 낯선 곳으로 떠나는 혁신의 여정을 걸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를 실천하며 혁신의 DNA를 키워나가도록 조직원들에게 당부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현재와 미래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1958년 창립 이래 65년의 세월을 생명보험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과 문화, 금융 등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교보생명. 꾸준한 노력으로 수많은최초최고를 기록해 왔습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하며 더 건강하고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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