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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다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유망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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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3. 16:03

#교보생명컵꿈나무체육대회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 #육상 #유망주 #인터뷰 #예천 #고태성 #김채연

지난 13일 경상북도 예천에서 개막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을 시작으로 유도, 빙상, 탁구, 체조, 테니스, 수영 등 총 7개 종목의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야. 

 

이날 예천스타디움에서는 80m, 100m, 400m 계주 등 트랙경기와 함께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 던지기, 공 던지기 등 필드 경기도 함께 펼쳐졌지. 그날의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경기에서는 무려 대회 신기록을 경신한 꿈나무가 2명이나 나왔어. 바로 100m 달리기의 고태성 선수와 포환 던지기의 김채연 선수지!

 

교보생명 블로그가 두 친구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어. 육상 유망주들이 전하는 육상의 매력과 앞으로의 포부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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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개일초등학교 6학년 고태성이라고 합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경기에서 100m 달리기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Q. 오늘 대회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들었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오늘 100m를 11초 65에 뛰었는데요 제 신기록이자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의 신기록이라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Q. 육상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이 제가 뛰는 모습을 보시고 발탁하셔서 그때부터 육상을 시작했습니다. 4학년 때 단거리를 뛰어보고 장거리도 뛰어봤는데 저한테는 단거리가 더 적성에 맞아더라고요. 그래서 단거리를 선택했습니다.

 

Q. 단거리 종목의 매력은 뭔가요?
더 박진감이 있다는 것 같아요. 경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긴장감이 더 크다는 것이 오히려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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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대회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작년에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했었는데요, 대회 끝난 뒤에 아쉬움이 남아서 코치 선생님과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해요.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요?
기록에만 욕심을 내지 않는,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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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대전대화초에 다니는 6학년 김채연이라고 합니다. 포환 던지기 선수입니다.

 

Q.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들었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이전까지 11미터 50~60 정도의 기록이 나왔었는데요. 오늘 11미터 79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데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밌었어요. 거기에 첫 출전에 대회 신기록까지 내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Q. 포환 던지기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코치님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부모님이 운동하는 걸 반대하셨어요. 그런데 각종 대회에 나가면서 상장도 받고 메달도 따니까 부모님의 마음이 열리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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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대회에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한 것이 있나요?
일단 오늘은 대회 당일이기 때문에 최대한 힘을 안 쓰고 아끼려고 했고요. 대회를 위해 연습할 때에는 마치 대회에 나간 것처럼 연습을 했습니다. 

 

Q. 투포환의 매력이 뭔가요? 
공과 경쟁하는 것입니다. 공과 제 자신이 경쟁하는 게 스릴 있고 재밌어요. 그리고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지만, 무엇보다도 배려심 많고 착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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