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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가득했던 1박 2일!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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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0. 14:21

이 글의 핵심 내용 👀 

✓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가족사랑캠프
✓ 푸릇푸릇 숲속에서 펼쳐진 부모님과 아이들의 소통의 장!
✓ 우리 가족의 얼굴을 그려보아요! 놀이로 나누는 대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가 열렸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1기부터 4기까지 총 17명과 그 가족 50여 명이 횡성에 모여 소통으로 가득한 1박 2일을 보냈는데요. 어느 때보다 훈훈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체육꿈나무들의 마음까지 돌봄!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

 

#놓여있는 '교육이 미래다' 팸플릿

교보생명은 유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꾸준히 지원, 사회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4기까지 선발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은 매년 받는 장학금부터 프로 체육 선수 출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심리 상담, 재활 훈련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횡성으로 떠난 이번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역시 고된 훈련에 지친 장학생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숲을 체험하며 가족과 힐링하는 시간! <숲 풀어보자>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현장에 모인 장학생과 가족들

그렇게 한자리에 모인 약 65명의 가족들! 먼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는데요. 장학생과 가족들은 앞으로 1박 2일 동안 어떤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될지 안내받고, 타 종목의 장학생, 가족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체험 활동에 앞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대한 교육도 받았습니다. 장학생들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많이 참여한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었는데요. 추락사고나 나무 가시에 찔리는 사고, 화재 사고 등 이어진 안전 교육에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한 가족들이었습니다.

 

몸이 근질근질했을 장학생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은 바로 <숲 풀어보자>였습니다. 체험활동의 규칙은 매우 간단한데요. 지도 위에 표시된 체크포인트를 찾아 그곳에서 스탬프를 찍고 준비된 문제를 풀면 되는 미션입니다.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더 많은 스탬프와 더 많은 문제를 맞혀야겠죠?

 

덕분에 장학생과 그 가족들은 국립횡성숲체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족만의 즐겁고 오붓한 시간을 즐겼습니다. 평소 훈련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던 장학생들은 가족과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에서 산책을 하며 가족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학생들

체육꿈나무 아니랄까 봐 승부욕에 불탄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분명 5명으로 출발했던 가족이 2명만 남아 있는 상황에 그 이유를 물어봤는데요. 1등을 하고 싶어 빠르게 달리다 보니 다른 가족을 놓쳤다는, 웃픈 사연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숲 풀어보자' 결과를 채점하고 있는 가족 #'숲 풀어보자' 1등팀

일석이조의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우열은 가려야겠죠? 미션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은 저마다 문제의 정답을 맞춰보며 점수를 매기기 시작했는데요. 대망의 1등은, 무려 250점을 기록한 4기 수영 장학생, 권시연 친구와 그 가족이었습니다. 

 

장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까지 무려 6명이나 참석한 대가족이었는데요. 이렇게나 인원이 많았음에도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제가 문제를 잘 맞히지는 못했지만, 진짜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덕분에 1등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드게임 하며 웃음꽃 만발! <숲에서 톡!톡!톡(talk) 공감 시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에서 가족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장학생들

몸을 움직였으니, 이번엔 조금은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가족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바로 두 번째 프로그램, <숲에서 톡!톡!톡(talk) 공감 시간>입니다. 준비된 여러 코너를 통해 가족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이죠.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전, 조금은 어색할 수 있는 가족 간의 분위기를 깨기 위해 ‘가족 초상화 그리기’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며 30초 동안 가족의 얼굴을 그려보는 미션이었는데요. 

 

코믹하게 서로의 얼굴을 그린 가족에게는 연신 웃음이, 당장 화가로 데뷔해도 될 법한 그림을 그린 가족에게는 진지함이 묻어났습니다.

 

#초상화를 들어 보이고 있는 장학생과 가족

어떤가요? 그림과 많이 닮았나요?

 

한바탕 웃고 떠들며 어색함이 풀린 가족들은 본격적인 <숲에서 톡!톡!톡(talk) 공감 시간>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윷놀이를 이용한 소통 시간이었는데요. 가족은 부모님 vs 자녀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를 진행, 말을 옮길 때마다 준비된 질문 카드에 답해야만 다음 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 '숲에서 톡!톡!톡(talk) 공감 시간'

질문 카드는 서로가 현재 하고 있는 생각들, 더 나아가 깊은 속마음까지 들어볼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족 누군가에게 미안했던 일이 있었나요?”, “가족에게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등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질문들도 있었는데요.

 

다소 낯간지럽고 어색할 수 있는 질문 시간이었지만, 가족과 마주 앉아 진지하게 질문에 답하는 장학생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나이가 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 “기부”라고 답한 친구부터,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했을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받아들인다”라고 답한 친구까지! 그뿐만 아니라 “나와 가장 친한 친구”를 묻는 질문에 “우리 딸”이라며 “엄마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엄마를 배려해 줘서”라고 답한 부모님의 감동적인 답변도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소통 시간에 진지하게 임하는 장학생과 가족들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친 장학생과 가족 앞에 마지막으로 깜짝 손님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는 2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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