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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차는 과호흡 증상? 과호흡증후군부터 공황장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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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7. 13:00

 
 
 

[아플 때 꺼내보는 증상백과]
숨차는 과호흡 증상, 과호흡증후군부터 공황장애까지


숨차는 과호흡 증상, 원인이 뭘까요?

 

계단을 오르거나 뛰었을 때 숨이 가빠지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움직임이 없음에도 갑자기 숨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처럼 갑자기 나타난 과호흡 증상은 

특정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호흡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증상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장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지는 폐질환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숨차는 증상인데요. 

병이 심해지면 평지를 조금 빨리 걷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이 외에 기침이 있고 가래가 나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인데요. 

흡연량이 많아지면 발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과호흡 대처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갑상샘항진증

 

우리 목 안에는 나비 모양의 갑상샘이 있는데요.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는 것이 갑상샘항진증입니다.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거나 혈압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숨차는 증상도 갑상샘항진증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체중이 감소하거나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외형적 변화도 눈에 띕니다. 

 

갑상샘항진증의 주 원인은 자가 면역 질환인데요.

 

갑상샘항진증을 진단받으면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을 받는 등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통증은 가슴 통증인데요. 

대개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다', '뻐개지는 것 같다'라고 표현하거나

'숨이 차다' 등으로도 표현됩니다.

 

안정 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통증이 발생한다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약물 치료를 하지만

최근엔 재발을 막기 위해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나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과호흡 증후군

 

과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수 분 이내에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거나 어지러움, 시력장애,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되거나 심하면 실신까지 발생합니다.

 

과호흡 증후군의 주 원인은 스트레스인데요.

정신적 불안 때문에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고 이것이 다시 불안을 조장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과호흡 증후군을 진단받으면 봉투를 이용해

환자 자신의 숨으로 호흡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필요 시에는 항불안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숨차는 증상

그리고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나는 것이 공황발작의 증상인데요.

 

보통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보통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대개 1년간은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의료원)

 

 

지금까지 과호흡 증상과

이에 따른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갑자기 생긴 과호흡 증상이 금방 가라앉을 수 있지만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증상을 살피며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증상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질병들!
[아플 때 꺼내 보는 증상백과]
시리즈 콘텐츠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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