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베스트 ~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베스트｜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블로그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전정민입니다! 일전에 '도심 속 휴양지'라는 주제로 여러분께 삼청공원과 선릉공원을 안내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에요.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있는데요, 동물원과 식물원을 포함한 서울대공원 이외에 현대미술관과 서울랜드, 그리고 산림욕장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어린 시절 학교 소풍으로 서울대공원을 종종 찾았던 기억 덕분인지, 프론티어 기자단은 서울대공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가지 추억이 가득한 이 곳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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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의 힐링

 

서울대공원

주소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관람시간 : 09:00 ~ 18:00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 대공원역

공식 홈페이지 :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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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대공원으로 향하는 길이 보인답니다. 양쪽으로 쭉 뻗어있는 나무 사잇길로 걸어가다 보면 커다란 분수대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앞의 건물은 대공원을 관리하는 본관이에요. 

서울대공원은 서울랜드와 동·식물원, 테마가든과 자연캠프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는 만큼 적지 않은 이동거리가 소요되는데요. 때문에 코끼리 열차라는 이동수단을 운행하고 있어요. 바로 이곳에서 코끼리 열차 표를 끊고 이동하면 좀 더 편리하게 서울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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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의 모습이에요. 열차 이용 금액은 19세 이상 성인은 1,000원, 청소년은 800원,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는 700원이며 동물원 입구에서 한번, 그리고 서울랜드 앞에서 한번 정차한답니다. 미술관의 경우 동물원 입구에서 내려 걸어가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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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 이외에도 스카이 리프트를 통해 동물원 입구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공원은 면적이 매우 넓어서 스카이 리프트는 1호선과 2호선으로 나누어 운행되고 있어요. 1호선은 대공원입구에서 동물원 입구까지, 그리고 2호선은 동물원 입구부터 동물원 내의 식물원까지 운행한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단은 코끼리열차를 이용해 동물원 입구까지 이동 한 뒤 동물원 내에서는 도보로 이동하며 관람했고, 돌아오는 길에 스카이 리프트 2호선을 타고 식물원에서 동물원 입구로 내려와 코끼리열차를 타고 대공원 입구로 나왔답니다.

스카이 리프트의 가격은 편도 한 개의 호선 탑승 시 5,000원이며 편도 1,2호선 모두 탑승 시 9,0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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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물원과 코끼리 열차, 그리고 스카이 리프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가 되어 있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대공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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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입구에서 내려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을 했는데요, 동물원 입장료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이용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09:00부터 19:00까지, 11월에서 2월까지는 09:00부터 18:00까지 입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7월 21일에 시작해 8월 26일에 끝난 야간개장의 경우 09:00부터 22:00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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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은 유치원생들과 초, 중, 고등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는 곳과 수유실, 약국도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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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왔으니 주인공인 동물들이 빠지면 안되겠죠~!?

오랑우탄과 원숭이의 모습과 홍학의 모습도 보이네요. 서울대공원은 소동물관과 맹수사, 여우사 등을 포함 총 27개의 동물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79종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이 19마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 143마리가 포함되어 있어요.

동물원에서는 동물 생태 설명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돌고래의 경우 매일 11:30, 13:30, 15:00분에 무료로 해양관에서 진행되며 홍학 설명회는 3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에 평일 1회, 주말 2회로 진행된답니다. 또한 재미있는 동물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요.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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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실제로 보는 것 말고도 동물의 뼈와 이빨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것들까지 전시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이들의 교육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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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는 산림욕장도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대공원'하면 동물원과 식물원만을 생각하시는데요, 총 거리 약 7km에 해당하는 산림욕장이 서울대공원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답니다. 

7km의 산림욕장은 4구간으로 나뉘어지며 구간 시작점 마다 대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있어 원하는 구간의 산림욕을 즐기고 대공원으로 들어와 관람을 하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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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식물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식물원은 크게 온실 식물원과 표본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온실 식물원은 총 1,262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고 표본 전시실은 총 676종의 식물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해요. 식물원은 동물원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실내가 조금 덥긴 했지만 싱그러운 꽃 향기와 흐드러진 꽃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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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관람을 마치고 스카이 리프트 2호선에 탑승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도착해 테마가든 장미원으로 이동했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찾았을 때에는 이미 장미 축제가 끝난 뒤라 사진 촬영 후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장미원 축제를 열고 있답니다. 약 203종의 장미를 만날 수 있으며 장미원 안에는 멋진 장미터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요. 우리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도 나중에 장미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힐링

국립현대미술관

주소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관람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10:00~21:00 (월요일 휴무)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 대공원역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o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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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을 둘러본 뒤, 이어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미술관은 동물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만약 연인과 둘만의 시간을 조용하게 보내길 원한다면 대공원보다는 미술관을 더 추천하고 싶어요.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야외 전시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관과 과천관이 있는데 현재 종로구 소격동에 서울관 개관을 준비 중이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관람요금은 상설전시의 경우 무료이며 기획전시는 전시 별 별도로 책정돼요. 

관람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주중 10:00부터 18:00분, 주말은 10:00부터 21:00분까지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주중, 주말 모두 10:00부터 17:00분까지입니다. 코끼리열차와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대공원역 4번 출구 앞에서 20분마다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편하게 미술관을 이용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단순한 미술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찾아 오시면 더욱 더 알찬 관람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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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야외전시장에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해놓은 곳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미술관에서 서울랜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쪽에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놓아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적하게 쉴 수 있었던 이곳을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서울랜드에서의 힐링

서울랜드

주소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181

관람시간 : 09:30~21:00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 대공원역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eoul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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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소개지인 서울랜드로 출발해볼까요? 미술관에서 서울랜드까지는 멀지 않은 거리이기에 걸어서 이동하기도 결정했어요. 걷던 도중 자전거와 오토바이, 인라인스케이트를 09:00부터 19:00까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판을 봤는데요,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것 같았어요.

서울랜드는 휴식의 목적으로 찾는다기 보다는 스트레스해소가 더 어울릴 것으로 생각돼요. 청룡열차와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소리지르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주간 자유이용권은 34,000원, 야간은 29,000원이나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동물원부터 산림욕장과 식물원, 장미원, 미술관 그리고 서울랜드까지 정말 많은 즐길 거리가 있는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살펴보았는데 어떤가요~?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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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청공원과 선릉, 그리고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세 번에 걸쳐 ‘도심 속 휴양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무더운 여름, 휴식과 낭만을 즐기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먼 바다와 산이 아니더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도심 속에서 직장생활과 공부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는 건 어떨가요?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