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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세계적 거장,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한 뮤직캠프의 선율 속으로~!

ㅣ정명훈 뮤직캠프ㅣ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단 나윤희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벌써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옷장 속에 개어두었던 긴 팔 옷을 하나씩 펼쳐놓듯,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 감수성도 좀 더 새롭고 풍부해지는 것 같은데요, 자신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그 무엇! 다들 한가지씩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즐겼던 저는 음악 중에서도 특히 클래식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곤 한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한 뮤직캠프에요! 

정명훈 지휘자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그분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 공연장을 방문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프론티어 기자단과 함께 정명훈 지휘자를 만나볼까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정명훈의 뮤직캠프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정명훈의 뮤직캠프’는 2013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어요. 이 캠프는 클래식을 사랑하고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명훈 지휘자가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2박 3일 동안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후, 21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가족초청연주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이에요.


<천안 계성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뮤직캠프 당시 현장>


정명훈의 뮤직캠프에는 정명훈 지휘자를 비롯한 18명의 교수진과 앙상블 25명, 오케스트라 38명으로 구성된 63명의 학생이 참여했답니다.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앙상블 세 팀과 정명훈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순서로 가족초청연주회가 진행되었어요.



위 장면은 연주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에요. 처음 리허설 현장에 들어서니 마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에 온 것 같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니 연주자들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어린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아주 놀라웠어요.

저는 처음으로 정명훈 지휘자의 모습을 가까이서 봤는데요, 정명훈 지휘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카리스마에 '과연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명훈 지휘자가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는 열정이 대단했고, 한편으로는 어린 나이에 정명훈 지휘자를 만나 직접 지도를 받는 학생들이 굉장히 부러웠답니다.



리허설 현장을 나온 뒤, 프론티어 기자단은 학생 대기실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그곳에서는 앙상블 팀이 서로 선율을 맞춰보고 있었는데요, 작은 손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니 괜히 찡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잠시 휴식하고 있는 틈을 타 세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예쁘고 귀여운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늠름한 트럼피스트를 만나볼까요~?!


 미래의 아티스트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한 인터뷰


<앙상블 인터뷰> 정지원(좌, 11), 정혜윤(우, 13) 바이올린



Q. 정명훈 지휘자를 직접 만난 소감이 어떤가요?

굉장히 유명한 분을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설렜어요. 이제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지도는 많이 받았나요?

오케스트라 팀이 아니고 앙상블 팀이어서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연주를 잘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얻게 되었어요.


Q. 이 행사에 대한 느낌은 어땠나요?

굉장히 유익했고 즐거웠어요. 앙상블 지도 교수님들이나 서울시향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평소 잘 볼 수 없는 분들인데 함께해서 굉장히 좋았어요. 또 언니, 오빠들이랑 함께 연습하고 앙상블도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인터뷰  남지성(18) 트럼펫



Q. 이 행사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레슨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정명훈 선생님처럼 유명하신 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라서 참여하게 됐어요.


Q. 정명훈 지휘자를 직접 만나 보고 음악을 배운 소감이 어떠세요?

너무 신기하고 기뻐요. 연세가 있으셔서 제가 어른이 되면 멘토로 직접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는데 학생 때 만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에요.


Q. 다른 오케스트라에서도 연주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뮤직캠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어떤가요?

클래식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다들 너무 실력이 좋아요. 또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단원들과도 아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한 뮤직캠프의 선율 속으로



연주회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꽃다발을 들고 오신 학부모님과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답니다.



공연에 앞서 마지막 연습을 하느라 더욱 분주해진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복도에서 무릎을 꿇은 채 연주하는 학생을 보면서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공연 관람을 위해 관람객들이 하나 둘씩 입장하여 착석했어요! 모두 기대에 부풀어 연주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네요.



본 공연의 시작에 앞서 뮤직캠프를 위한 오디션과 계성원에서 있었던 2박 3일간의 영상을 볼 수 있었답니다. 표정 속에 긴장감이 역력하지만, 모두 음악에 빠져들어 있는 오디션 현장과 숙소에서 일어나 아침부터 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정명훈 지휘자와 교수진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저도 순간 울컥했는데, 직접 무대에 서는 학생들은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드디어 교보생명 손영은 아나운서의 인사로 공연의 막이 올랐어요! 제일 먼저 막을 연 플루트 앙상블 팀은 로시니의 마지막 걸작인 ‘윌리엄 텔 서곡’과 스타카토가 시계초 침과 비슷하여 이름 붙여진 하이든의 ‘시계 교향곡 라장조 101번 제2악장’을 연주했어요.



두 번째 첼로 앙상블 팀은 파헬벨의 ‘캐논 라장조’를, 마지막으로 바이올린 앙상블 팀이 텔레만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TWV 40:201’을 연주했어요. 

하나의 악기만으로 여러 명이 연주하는 것을 감상하면 다소 밋밋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파트 별로 나누어져 화음을 이루니 그 악기만의 본연의 소리를 더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작됐어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입장한 후 정명훈 지휘자가 무대에 올랐어요.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1번 제1악장’과 비제의 ‘투우사들의 행진곡’을 연주했답니다. 작은 트라이앵글 소리까지도 완벽한 화음을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소름이 돋을 만큼 멋지고 경쾌했어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앙코르를 외쳤고 정명훈 지휘자는 다시 등장하여 앙코르 공연을 보여주었답니다.



연주를 마치자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정명훈 지휘자도 이틀간의 연습이었지만 너무나 잘해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와 관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뮤직캠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답니다. 영상을 통해 모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뮤직캠프의 아쉬운 추억을 되새겼어요.


공연이 모두 끝난 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님과 정명훈 지휘자가 모든 학생을 한 명씩 호명하여 수료증과 정명훈 지휘자의 친필 사인이 되어있는 개인 기념품을 수여해주셨어요. 그리고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2박 3일이라는 긴 시간과 자신의 재능을 내어준 교수진 분들께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어요. 



수료식이 끝난 후, 신창재 회장님과 정명훈 지휘자가 매우 좋은 말씀을 내빈 여러분께 들려주셨답니다. 신창재 회장님께서는 "독주가 편하지만, 합주를 함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욱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정명훈 지휘자께서는 "어린 학생들이라고 해서 더 쉽게 지도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특별한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더욱 열심히 지도했고, 아이들이 너무 잘 따라와 주었다"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정명훈 지휘자 역시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하셨기 때문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아이들이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씀하셨죠.


이로써 정명훈의 뮤직캠프 가족초청연주회는 드디어 막을 내렸는데요, 무대 아래로 내려온 학생들에 대한 대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담아 학부모님들이 꽃다발을 한 아름 안겨줬답니다. 학생들은 싱글벙글 웃으며 이날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집으로 돌아갔고요.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명훈 지휘자는 아마 꼭 만나보고 싶은 최고의 멘토일 것으로 생각해요. 그러한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준 교보생명이 많은 학생의 소망을 이뤄주지 않았나, 생각해요. 

한때 클래식에 몸담았던 저 역시 오랜만에 라이브 연주를 직접 들으니 매우 설레고 가슴이 뛰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지금 클래식 한 곡을 들으시며 어지러운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요!


Music and rhythm find their way into the secret places of the soul.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든다.

ㅡPl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