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뉴스룸

본문 제목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3만 그루 지원

본문

2013. 12. 11. 11:43



"나무야! 희망 품고 쑥쑥 자라라!"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3만 그루 지원
코이카와 손잡고 농가 경제적 자립 도와

 

 

건강·지식·재무의 3대 역경 극복을 돕기 위한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의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손잡고, 빈곤농가에 유실수 종묘를 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에 희망나무를 심는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희망나무가 자라게 될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메콩강 하류 삼각주 지대에 위치해 매년 홍수의 피해가 극심한 낙후 농촌지역입니다.

교보생명은 이 지역 빈곤농가 60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3만 그루를 지원합니다. 식용, 목재, 비료, 펄프 등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재배가 가능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집하장과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교육과 농기자재 지원을 병행해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출연기관인 코이카, 국제NGO단체인 글로벌비전과 손잡고 장기적 관점에서 빈곤지역의 경제적 역경 극복을 돕는 글로벌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교보생명 관계자는 “현재 빈곤농가 월수입이 40만동(한화 24,000원)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5배 이상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춰 매년 희망나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번째성 낙후농촌지역에 희망학교와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