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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 "새해 시작은 직무윤리실천 서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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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7. 17:37

 

 



신창재 회장, "새해 시작은 직무윤리실천 서약부터" 

 

교보생명, CEO에서 임직원까지 직무윤리실천 몸에 익혀

 

 

새해 시작을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으로 시작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7일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가장 먼저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을 하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신 회장이 직무윤리실천 다짐을 매년 해오는 것은 금융회사의 임직원은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고객,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 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직무윤리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컨설턴트 존중·배려, 공정거래 실천, 사회봉사와 환경·인권보호, 대외 활동 시 윤리적 자세 등이 담겨 있습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다짐서약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서약을 하며 본연의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라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와 공동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외에도 임원이 되거나 연임할 때 청렴의 의무를 지키겠다는 서약을하는 ‘직무청렴계약제도’, 주요 의사결정 내용과 참여자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의사결정실명제’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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