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2. 06:00
ㅣ 12월 전시회ㅣ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윤그린입니다. 벌써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하여, 마음조차 웅크리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몸과 마음의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12월 전시회를 추천해드릴게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실내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마음을 훈훈하게 호호-녹일 수 있는 좋은 난로가 될 거에요.
12월 전시회 |
1. 점핑 위드 러브전
광화문 교보빌딩 맞은 편의 세종문화회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교보사옥과 맞은편에 위치해 있죠!
국내 셀러브리티들의 점핑샷과 메시지가 함께 공개된다고 하네요. 또한 기존의 초상사진의 가면을 벗긴 진정한 내면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를린 먼로 사후 50주기, 먼로 사진 미공개 사진 컷’이 국내 첫 공개 된다고 해요! 궁금하시다면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2. 히로시 스기모토 전
일본 현대 미술의 가장 중요한 작가이자 현대사진의 거장 히로시 스기모토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최초 개인전인데요.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본 전시회는 7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대표적 사진 연작들과 설치, 영상을 아우르는 확장된 작품세계를 보실 수 있답니다.
3. 마리스칼 전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마리스칼 전! 40년 동안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한 마리스칼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총 1,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해요. 화려한 원색 컬러와 경쾌한 그래픽 이미지가 관람객들을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가보아도 참 좋을 전시회입니다.
4. 201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2013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은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는 디자인이 소개된다고 해요. 매년 소개되는 디자인을 보기 위해 연간 5만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축제라고 할 수 있죠.
티켓가격은 대부분 성인기준으로 12,000원인데요. 이 정도면 많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혹은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주말보단 평일, 일반 이용시간보다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 혹은 마감 시간을 이용하세요. 훨씬 더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이 따뜻한 전시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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