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이스피싱’ 예방 적극 나선다
금융사고 예방 위해 비대면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고객에 피해사례, 예방수칙 안내해 각별한 주의 당부 가정주부인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녀로부터 “학교 문제로 급하게 상의할 게 있으니 앱을 깔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것이죠. A씨는 자녀의 말을 믿고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했고 얼마 후 A씨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이 개통됐다는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A씨 명의로 된 대출도 여러 건 발생해 수천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교보생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최근 언택트(Untact·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