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장동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강의 BIG 10, 뇌과학자 장동선의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그림으로 명강의 Big 10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이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저는 왼쪽 밑에 있는 강아지가 귀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는 모두 저와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실 거에요. 어떤 분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모자가 멋있다’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고,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분은 이 그림의 제목이 ‘뱃놀이 일행의 점심식사’라는 것을 떠올리셨을 수도 있죠. 이 그림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생각난 분도 있을 거에요. 우리의 뇌를 이루고 있는 유전자, 즉 우리의 하드웨어는 99.9%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두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오늘 명강의 BIG 10의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