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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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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2편: 스플리트 해안가를 따라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 스플리트로 향하던 길, ‘좋다’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풍경이 계속 되었는데요. 로마 황제가 사랑했다는 스플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끼고 걷던 아침 산책길이 너무나 행복했고, 핑크빛으로 물들던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꼈던 스플리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리트에서의 하루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의 중간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여름이면 해안가를 따라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꾸미고, 궁전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플리트 곳곳에서..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1편: 두브로브니크 사람마다 저마다 자신만의 인생 여행지가 있다고 하죠. 저에겐 삶을 사색하고 반추하게 만들었던 크로아티아가 인생 여행지였습니다. 모든 순간 순간을 황홀하게 했던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 크로아티아 여행 루트는?처음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자그레브(또는 역순) 일정을 추천하고 싶어요.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를 향하는 길은 아드리아해가 감싸 안고 있어 너무나 멋진 해안풍경을 볼 수 있거든요. 또 찰나의 순간이지만 근접 국가인 보스니아도 만나볼 수 있죠. 운전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꼭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고 가세요! 크로아티아의 해안도로를 따라 놓인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며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