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살아볼까? 18편] 이삭 줍기 문화와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제주도는 물이 땅에 고이지 않아서 하천이 발달하지 못해 주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아서 일년 내내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덕분에 작은 땅덩이에 비해 농산물이 풍족합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류뿐만 아니라 제주산 무,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죠. 오늘은 이 풍성한 농산물을 나누는 제주도의 정겨운 문화, ‘이삭 줍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삭 줍기로 거두어 온 양배추로 시원한 별미 물김치도 만들어 볼게요! # 양배추 이삭 줍기 제주도의 ‘이삭 줍기’라는 문화를 들어보셨나요? 이삭 줍기란 수확이 끝난 밭에 남은 농산물을 주변 이웃이 주워 가는 풍습을 말하는데요, 수확을..
2019.05.14
by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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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아볼까? 18편] 이삭 줍기 문화와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제주도는 물이 땅에 고이지 않아서 하천이 발달하지 못해 주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아서 일년 내내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덕분에 작은 땅덩이에 비해 농산물이 풍족합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류뿐만 아니라 제주산 무,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죠. 오늘은 이 풍성한 농산물을 나누는 제주도의 정겨운 문화, ‘이삭 줍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삭 줍기로 거두어 온 양배추로 시원한 별미 물김치도 만들어 볼게요! # 양배추 이삭 줍기 제주도의 ‘이삭 줍기’라는 문화를 들어보셨나요? 이삭 줍기란 수확이 끝난 밭에 남은 농산물을 주변 이웃이 주워 가는 풍습을 말하는데요, 수확을..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