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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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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 허형만, <겨울 들판을 거닐며> 가까이 다가서기 전에는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보이는아무것도 피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겨울 들판을 거닐며매운 바람 끝자락도 맞을 만치 맞으면오히려 더욱 따사로움을 알았다듬성듬성 아직은 덜 녹은 눈발이땅의 품안으로 녹아들기를 꿈꾸며 뒤척이고논두렁 밭두렁 사이사이초록빛 싱싱한 키 작은 들풀 또한 고만고만 모여 앉아저만치 밀려오는 햇살을 기다리고 있었다신발 아래 질척거리며 달라붙는흙의 무게가 삶의 무게만큼 힘겨웠지만여기서만은 우리가 알고 있는아픔이란 아픔은 모두 편히 쉬고 있음도 알았다겨울 들판을 거닐며겨울 들판이나 사람이나가까이 다가서지도 않으면서아무것도 가진 것 없을 거라고아무것도 키울 수 없을 거라고함부로 말하지 않기로 했다 - 허형만, 시집 "그늘", '겨울 들판을 거닐며' 중 (2012, 시월) 교보..
명강의 BIG 10, 작가 백영옥의 ‘헤어졌다고 말하고 헤어지지 못하는 우리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만남을 하고 헤어짐을 반복합니다. 그중 사랑과 이별이 인생에서 가장 임팩트 있게 기억되는데요. 첫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 호감을 표현하는 법 등 사람을 만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이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없었죠. 만남보다 좋은 헤어짐, 즉 이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는 백영옥 작가를 명강의 BIG 10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애착이 가진 힘은 생각보다 크다강연은 ‘애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사람이 갖는 애착의 힘은 생각보다 큰데요. 예를 들어 중고차 시장을 보면 보통 자신이 책정한 가격보다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훨씬 낮다고 해요. 차에 대한 애착으로 물건의 가치를 시장가보다 높게 평가하는 거죠. 백영옥 작가 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 시 조찬모임』에서는 ..
[종료된 이벤트] 내가 쓰는 광화문글판 '봄편' 이벤트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희망과 위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는데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글귀로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하는 광화문글판이 2017 겨울편에 이어, 2018 '봄편'을 준비합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운치있는 가을을 떠올려보며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에 들어갈 글귀를 추천해주세요. 위 이미지에 '광화문글판 문안 응모' 버튼을 클릭해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을 남겨주세요. 멋진 글귀를 추천해주신분들을 선정해 교보생명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벤트 기간은 2017년11월 30일 목요일로 이번 봄편 이벤트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보문고에서 밤새 책 읽어 봤어? 교보문고 심야책방 광화문 교보문고를 통째로 빌려 내 마음대로 책을 읽고, 사색을 즐기고 싶다는 상상 해보신 적 있나요? 이런 상상이 실제로 현실로 이뤄졌어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 아침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심야책방’이 열렸습니다. 야심한 밤 교보문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드릴게요! 깊고 깊은 가을밤, 책 한 권 하실래요? 교보생명과 교보문고를 창립한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점에서 '심야책방'을 진행했습니다. 9월 22일 저녁 6시부터 23일 아침 6시까지 심야 문화체험과 심야 이색체험이라는 2개의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독서와 함께 여러 가지 문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의 정규영업이 끝난 밤 10시, 심야책방 문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심야책방 참가자들은..
책맥 하실래요? 책이 있는 이색 펍&카페 요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책맥’을 아시나요? 책맥은 ‘책을 읽으며 맥주를 마신다’는 뜻인데요. 술을 적당히 마시면서 책을 곁들이는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아요. 책은 그 자리에서 읽을 수도 있고, 나가는 길에 사거나 선물할 수도 있고, 그냥 진열되어 있는 책들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도 있어요. 책이 있는 이색 펍과 카페는 신촌과 홍대, 합정 쪽에 많는데요.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펍&카페 세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책맥, 혼놀하기 좋아요‘1인 가구’라는 단어는 모두 들어 보셨을 거예요. 방송, 신문, 책 등 미디어매체뿐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지요. ‘1인 가구’란 혼자서 사는 가족 형태로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종료된이벤트] 내가 쓰는 광화문글판 '가을편' 이벤트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희망과 위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는데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글귀로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하는 광화문글판이 2017 여름편에 이어, '가을편'을 준비합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운치있는 가을을 떠올려보며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에 들어갈 글귀를 추천해주세요. 위 이미지에 '광화문글판 문안 응모' 버튼을 클릭해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을 남겨주세요. 멋진 글귀를 추천해주신분들을 선정해 교보생명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벤트 기간은 2017년 9월 10일 일요일로 이번 여가을편 이벤트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서의 달, 당신을 위한 맞춤 책 |책추천| 당신을 위한 맞춤 책!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가족,꿈,사랑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책을 추천 해드려요. 많은 분들이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찾지 못해 독서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또, 바쁜 일상에 따른 독서 시간 부족과 미디어의 발달로 독서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요. 문화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성인 독서율은 지난 2004년 76%에서 2011년 66%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성인 인구 10명 중 4명 정도는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상황을 말해주고 있어요. 바쁜 생활 속에 조금은 더 여유를 갖고 가족과 함께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유아를 위한 책 추천 《구름빵》의 작가 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