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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하게 뻥~!" 막힌 세면대 뚫는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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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5. 15:15




안녕하세요, 가꿈사 와이프로거 6기 소시마미갱스 배혜경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꽉 막힌 세면대 뚫는 방법에 대한 것이에요. 욕실, 그 중에서도 세면대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제일 일상적인 공간인데요, 이러한 세면대가 막혀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거나 역류한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죠. 특히나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취생 분들이나 살림이 서툰 초보 주부 분들께는 더욱 곤혹스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해보았는데요,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세면대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세면대 뚫는 방법 하나. 빨대 사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빨대를 활용하는 방법이랍니다. 






먼저 가위로 빨대 양쪽을 빗살무늬로 잘라낸 뒤, 손으로 꼼꼼하게 펴주세요. 이는 배수관 사이에 끼어 있는 머리카락이 잘 끌려 나오도록 하기 위함이랍니다. 





다음으로는 잘라낸 빨대를 세면대의 물 내려가는 부분에 깊숙이 집어넣어주세요.





그 다음 빨대를 다시 빼주면 세면대 파이프 속에 들어 있던 머리카락이 따라 올라온답니다. 이러한 이물질은 휴지에 싸서 버리시면 되는데요, 변기 등에 흘려 보내지 마시고 따로 버려주세요. ^^





빨대는 만드는 방법도 쉬운데다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면 되기 때문에 간편한데요, 혹시 보다 효과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싶으신 분들은 배수관 청소기를 이용해보시기 바라요. 배수관 청소기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천원 마켓'이나 잡화점을 찾으시면 길이도 길고 성능도 좋은 제품이 많이 있답니다. 방법은 빨대처럼 배수관 청소기를 배수구 안으로 집어넣은 뒤 다시 끄집어내면 돼요. ^^




세면대 뚫는 방법 둘. 베이킹 소다 활용하기





빨대를 사용하는 방법이 다소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비위가 약해 배수관에서 이물질을 직접 끄집어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세면대에 베이킹소다 한 컵, 식초 반 컵을 듬뿍 부어주고 약 5~10분 정도를 내버려두세요. 이후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면 악취가 사라진 것은 물론, 이전보다 물내려가는 것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물이 속 시원하게 내려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해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막힌 세면대도 뚫었으니 더러워진 욕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해요!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기온 탓에 욕실 사용이 유독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올바른 락스 사용법


대부분 욕실을 청소할 때 락스와 청소용 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락스 사용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락스를 사용할 때에는 약 200~300배 비율로 희석해야 해요. 이러한 비율은 락스의 뚜껑으로 계측이 가능한데요, 소용량 뚜껑만큼 락스를 부을 경우 물은 1ℓ로 맞춰주시면 되고 대용량 뚜껑에는 물을 1.5ℓ 정도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양변기나 세면대 등의 위생도기에는 각종 오물이 말끔하게 물에 쓸려 내려가도록 도와주는 표면 코팅이 되어 있는데 락스를 원액 그대로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진답니다. 락스는 올바로 사용하면 이 이상으로 효과적인 살균, 표백제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유용한데요, 사용 전 적절한 농도로 희석시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2. 베이킹소다와 식초 사용하기


만약 락스를 희석하는 데 있어 정확한 용량 계산이 힘들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둘을 1:1 비율로 섞으면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세제가 완성되는데요, 바닥과 타일 틈새를 구석구석 문질러준 뒤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간단하게 청소가 끝나요.

참고로 욕실 청소 후에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타일의 줄눈에 양초를 문지르면 방수제 역할을 해 곰팡이가 피지 않는답니다.




3. 욕조 물때, 린스로 해결하기


욕조는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랍니다. 욕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내도 물때가 남아 있어 지저분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물때는 수돗물의 칼슘성분과 비누찌꺼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곰팡이가 생겨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욕조의 물때는 쓰다 남은 린스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 욕조뿐만 아니라 세면대와 거울 등 물때가 낀 부분을 닦아준 뒤 물로 씻어 내리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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