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추천

본문

2014. 7. 9. 13:30

l 취미생활추천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바쁜 일상을 쉴새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은 의외로 무기력증을 꼽을 수 있답니다. 일명 ‘번 아웃(Burn out)’이라고도 하는 이 증상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상태로 최근 야근, 특근 등을 비롯해 한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미 생활 등 심리적인 공백을 메워줄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도 오늘은 한 번 길을 들여놓으면 우리의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 추천 하나. 등산





요즘에는 주말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답니다. 등산은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최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과적인 스포츠 활동이기 때문이에요.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는 속보나 조깅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 운동이랍니다. 등산을 즐기면 크게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근력이 강화되는데요, 특히 산행 시 분비되는 뇌 내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또, 등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600~1,080㎉로 산보(120~300㎉), 빨리 걷기(360~420㎉), 수영 자유형(360~500㎉), 달리기(870㎉) 등에 앞선다고 해요. 

단, 혈압이 높고 순환기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산행 시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이 동반되면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해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 추천 둘. 살사 댄스



(출처 : 위키피디아)



살사 댄스는 '살사(salsa)' 리듬에 맞춰 추는 열정적인 춤이에요. 살사는 쿠바 음악에 라틴아메리카 음악을 혼합한 음악 장르로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살사 댄스는 남녀가 손을 마주 잡은 채 밀고 당기는 기본 스텝과 복잡한 회전 등을 엮은 응용 동작으로 이루어지는데, 남아메리카에서는 축제 때 많은 사람이 흔히 즐길 만큼 격정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춤이랍니다. 

기본 스텝부터 리듬에 맞춰서 발을 움직이다 보면 에너지는 물론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하게 돼요. 또, 기존에 취해본 적이 없던 다양한 동작을 각 댄스에 맞게 배우고 추게 되는데요, 살사 댄스는 기본 베이직 스텝부터 어깨를 털어주는 쉐이킹, 힙 트위스트 등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생각보다 그 운동량이 매우 커요. 리듬에 몸을 맞긴 채 신나게 춤을 추다 보면 한 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온몸에 땀이 흘러내릴 정도랍니다. 

살사 댄스는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고 계시는 분 중에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특히 살사 댄스는 국내 많은 동호회와 학원에서 배울 수 있고 살사 바(bar) 문화도 이미 형성돼 있어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어울리며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 추천 셋. 사진 동호회





사진 동호회 활동은 초기에 장비 마련을 위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이후부터는 별다른 비용 없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천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사진 동호회가 많이 있는데요, 니콘이나 캐논, 소니 등 유명 브랜드 별로 나뉜 커뮤니티부터 시작해 기종에 상관없이 카메라 유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까지 그 성격이 매우 다양해요.

대부분 사진 동호회에서는 정기적인 출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여행과 사진 활동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답니다. 카메라 전문 서적을 뒤적여보면서 스스로 사진 찍는 법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출사에 참여하면 기존의 고수 분들께 직접 배우고 구도와 심도 등에 있어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또, 같은 취미를 함께 공유하는 친구들을 두루 사귈 수도 있고요. 동호회 출사에 참여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비교해보는 과정을 통해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법한 흔한 풍경일지라도, 이를 자신만의 관점과 색채로 담아내는 감각도 기르기 더 좋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 추천 넷. 자전거 





자전거는 폐활량과 지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의 하나랍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온전히 내 힘으로 움직이며 내가 원하는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으면서 내가 멈추고 싶은 곳에서는 언제든 설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덕분에 운동 효과는 증진하고 자유로움과 즐거움은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랍니다. 또, 자전거를 탈 때에는 모든 감각이 총동원되면서 몸이 긴장하게 되는데 그 덕분에 순발력과 상황 판단력, 균형 감각이 길러진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다 보면 차로 휙 지나쳐 버리느라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골목길 등 새로운 풍경을 좀 더 여유롭게 만나볼 수 있으니 자전거가 지니고 있는 그 매력이 참 많죠? 조금은 느릿한 여유를 즐기면서 지친 일상을 쉬어가기에는 이만한 취미생활이 없을 것 같아요. 

자전거 동호회 등에 가입해 사람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자전거 하나만 달랑 챙긴 채 가까운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 추천 다섯. 캘리그래피 배우기



(Filckr_ Sarah Parrott)



첨단 기술이 즐비한 요즘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리워하거나 이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양상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손으로 쓰는 글씨'의 유행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단순한 손 글씨를 넘어서 이를 좀 더 아름답게 꾸며줄 수 있는 캘리그래피 열풍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에요. 조형상으로는 의미 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여백의 균형미 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뜻해요. 즉,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랍니다. 90년대 말부터 드라마·영화·책 등 문화 상품에 사용된 캘리그래피는 최근에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서체를 가지고 싶어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덕분에 각종 문화센터와 학원, 캘리그래피 동호회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답니다. 캘리그래피를 이용해 나만의 명함을 만들거나 연하장, 생일 카드를 꾸미는 것부터 시작해 부채를 장식하는 등 그 쓰임새도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붓펜을 누르는 힘에 따라서, 꼬리를 어떤 타이밍에 삐 내주느냐에 따라서 모양과 분위기도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매력적인 글씨의 세계로 여러분도 함께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