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9. 14:22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윤솔아입니다. 정들었던 프론티어 4기 기자단 활동을 마치고, 이번에 다시 한 번 5기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 프론티어 5기로서 여러분께 첫 번째로 선보일 기사는 바로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이하 동북아대장정) 발대식 현장이랍니다. 작년 이맘때쯤 동북아대장정을 다녀오고, '선배가 전한다' 시리즈 기획 기사를 전해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2014년 7월 30일, 긴 대장정의 막이 올랐어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던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리더십 캠프를 마친 뒤, 이른 아침 발대식을 위해 교보생명을 찾은 13기 대원들의 모습은 매우 설레고 행복해 보였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릴게요~!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찼던 2014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발대식
이날 발대식은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답니다. 교보빌딩 1층에서부터 동북아대장정을 알리는 배너가 대원들을 맞아주었는데요. 사전 OT와는 또 다른 분위기에 대원들은 다시 한 번 대장정의 출발을 실감했답니다.
발대식은 9시 30분에 시작했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시부터 리허설이 시작됐어요. 이날 발대식 사회는 12기 NAFC 권지현 부회장님과 최현진 총무님이 맡아주셨답니다. 최현진 총무님은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프론티어 기자단으로 활동한 덕분에 여러분도 잘 아실 거예요. ^^ 이번 행사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두 분 다 굉장히 신중하게 원고를 검토했답니다.
3기 대원들 또한 열심히 마지막 리허설을 하고 있었어요. 계성원에서 연습해왔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들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계속되는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지친 표정을 한 대원은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9시 30분이 되어갈 무렵, 교보생명 대표회장이자 대산문화재단의 이사장이신 신창재 회장님께서 임원진 분들과 함께 컨벤션홀을 찾아주셨어요. 그리고 드디어! 2014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을 알리는 발대식이 시작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사회자가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북아대장정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어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역사적, 경제적으로 동반과 경쟁 관계에 있는 동북아 국가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답니다. 이를 통해 미래 리더로서의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올해는 ‘청년이여, 대륙의 북방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우리의 기원이자 가장 강성했던 삶의 터전이었던 북방대륙으로 7박 8일간의 여정을 떠나게 된답니다.
뒤이어 신창재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답니다. 신창재 회장님께서는 대원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은 물론, 여러분은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들이니 리더십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라는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셨답니다.
다음 순서는 기 수여식! 작년 12기 동북아 대장정의 대표들이 깃발을 신창재 회장님께 다시 드리고, 신창재 회장님은 그 깃발을 이번 13기 대표에게 수여하셨답니다. 이로써 13기 대원들은 2014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의 진정한 대원으로 거듭났답니다.
드디어 13기 대표가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는데요, 그 모습이 대장정을 알리는 출발 신호와 같았답니다. 저도 작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덩달아 가슴이 벅차 올랐는데요, 현장에 있던 13기 대원들의 마음은 오죽 설렜을까요?! 저 깃발을 보면서 저도 다시 한 번 동북아대장정을 가고 싶다는 부러움과 함께 작년에 함께했던 수많은 대원의 얼굴이 떠올라 코끝이 살짝 찡했답니다.
그 후 동북아대장정 일정을 다시 한 번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이번 여정은 고구려의 첫 도읍인 중국의 졸본성(오녀산성)을 거쳐 유적들을 탐방하고 발해의 동경성까지 탐방하게 되는데요. 또한 일반 사람들은 흔히 갈 수 없는 백두산 트래킹까지 함께 한다고 하니 더욱 뜻 깊은 여정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공연 팀의 축하 무대가 있었답니다. 이날 13기 대원들은 오렌지캬라멜의 ‘카탈레나’라는 곡에 맞춰 귀여운 춤을 보여주었는데요, 갈고 닦았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답니다. 객석에 앉아 있는 대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앞에 계신 회장님과 참석자 모두 박수치며 즐길 수 있어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답니다. 이 공연은 대장정 중 중국친구들과의 교류시간에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제 곧 공개될 프론티어 5기 기자단의 동북아대장정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발대식이 끝나고 출발 전 대원들은 조끼리 모여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단도 작년 이 순간 부채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리며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한쪽에서는 일명 '셀카봉'이라 불리는 긴 막대를 카메라에 꽂아 직접 셀프 촬영을 하는 조도 볼 수 있었답니다. 공연 팀끼리도 따로 모여 사진을 찍고 있네요.
리더십캠프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작년 12기 대원들도 다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 모두 '동북아대장정 파이팅!'을 외치며 지난 추억을 떠올렸어요.
발대식을 멋지게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대원들을 위해 프론티어 선배들은 버스까지 배웅해주었답니다. 손 흔들며 잘 다녀오라는 말에 13기 대원들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환한 미소로 응답해주었어요.
작년 이맘때쯤 부푼 마음을 안고 버스에 오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선배로서 이 자리를 했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았답니다.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13기 대원들을 바라보면서 다들 처음 가졌던 꿈과 포부로 동북아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그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기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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