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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가을 나들이 전 꼭 알아두면 좋은 '멀미안하는법!'





세상을 온통 푸르게 물들였던 나무들이 조금씩 울긋불긋한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 되었어요. 가을을 맞아 전국 여기저기 마다 펼쳐지는 색다른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가까운 공원에서부터 먼 거리의 명소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매우 많으실 것 같아요. 가을은 유독 날씨가 청명하고 기온이 선선해 주말이 되면 넘쳐나는 여행객들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나들이나 여행은 설레고 즐겁지만, 때로는 원치 않은 불청객도 만나게 되니 바로 멀미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장거리 운전 시 동반되는 멀미 안하는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멀미,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멀미란 자동차나 배, 항공기 등의 진동에 의해 가속도 자극이 이(內耳)의 전정(前庭)이나 반규관(半規管)에 작용하여 일어나는 자율신경계의 일과성 병적 반응을 의미해요. 다른 말로는 '가속도병' 혹은 '동요병'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전정기관의 구조 (출처 : 네이버 건강)>


우리의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뿐 아니라 신체 균형을 인지하는 기관과 신경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을 '전정기관'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차의 급발진이나 정지 등 격한 움직임으로 전정기관이 강한 자극을 받으면 어지러움이 심해지면서 속이 더욱 메스꺼워지는 것이랍니다.


멀미의 증상과 경중도 사람마다 다른데요, 일반적으로는 안면이 창백해지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두통, 두중,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이러한 증상은 탈것에서 내리면 곧 사라진답니다. 


멀미를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생긴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오히려 양측 전정기관이 고장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멀미를 하지 않아요. 멀미는 전정기관이 유난히 과민한 분들께 특히 잘 일어나는데요, 따라서 병이 있거나 몸이 약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건장한 사람들도 전정기관의 기능에 따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이랍니다.




멀미도 예방할 수 있다?! 멀미 안하는법 살펴 보기



1. 멀미를 덜 할 수 있는 좌석 선정하기




멀미를 예방하는 데에는 흔들림이 적은 자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버스나 자동차는 앞 좌석, 비행기는 주날개쪽 좌석이 좋죠. 대형 버스 탑승 시 복도보다는 창문 옆이 좋으며, 벨트나 단추 등 신체에 압박을 주는 것을 느슨하게 풀어준 뒤 심호흡을 하며 창 밖의 경치를 바라보면 멀미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2. 차 안에서는 안정과 휴식을 취하기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행위는 멀미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답니다. 잠을 자면 멀미를 하지 않으므로 차에 오르자마자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3. 멀미약 이용하기




시중에 나와 있는 멀미약은 전정기관의 기능을 둔화시켜 멀미를 예방하는 기능을 해요. 멀미약은 오로지 예방 효과만 있기 때문에 일단 멀미 증상이 나타나면 뒤늦게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며, 차에서 내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붙이는 멀미약의 경우 최소 출발 4시간 전에는 붙여야 효과가 있으며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에는 복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단, 이러한 멀미약은 입이 마르고 졸음을 유발하는 등의 가벼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하셔야 해요. 어린이의 경우에는 '어린이용' 붙이는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액체나 정제 멀미약은 연령과 연령별 사용량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해요. 영유아는 멀미약 복용이나 붙이는 멀미약 사용을 절대로 금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주세요!

또한 멀미약은 졸음과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멀미 안하는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만약 차를 타고 가는 중 멀미가 난다면 우선 운전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탄산성 소화제를 먹어주는 것도 멀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외에도 멀미가 심한 분들은 차에 타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이나 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모두들 멀미 없이 상쾌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를 안고 돌아올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