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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나들이추천 렛츠런파크 서울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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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1. 17:08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현봉섭, 김하은입니다. 드디어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교실과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 사이에서 정신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과 함께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이 그곳인데요, 다양한 말과 식물들, 멋진 경치에 이르기까지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모두 다양한 주말나들이추천 장소 렛츠런파크 서울로 다 함께 출발해보아요. Let’s go to the park!








주말나들이추천 장소, 렛츠런파크 서울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전화번호 : 1566-3333

이용시간 : 10:00~17:00

홈페이지 : http://park.kra.co.kr/seoul_main.do

셔틀버스 관련 페이지 : http://2url.kr/a7pc





여러분은 한 번쯤 '경마공원'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경마공원은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이란 이름으로 재탄생 해 많은 볼 거리를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변모했답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서울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하차하시면 쉽게 도착 할 수 있답니다. 또, 양재와 광명, 서울대공원, 성남/수원, 과천 지역 주민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렛츠런파크 서울에 도착 할 수 있다고 해요. 렛츠런파크 서울을 오가는 셔틀버스에 대한 부분은 위 URL을 참고하시면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지하철 경마공원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출구 뒤쪽의 렛츠런파크 서울의 입구를 바로 보실 수 있답니다. 입구로 향하기 전에는 멋진 말 동상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늠름하고 멋진 자세로 마치 프론티어 기자단을 반겨주는 것 같았어요. ^^





입구를 통과해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렛츠런파크 방문을 환영하는 듯한 '청동마상'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참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네요. ^^







발걸음을 옮기던 중, 솔밭정원이라는 휴식공간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가꿈사 가족 여러분 모두 소나무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죠~? 시원한 솔밭 그늘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싱그러운 솔잎 향기를 맡으면서 일상 속에서 지치고 고단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청동마상과 솔밭정원을 뒤로하고 오른쪽을 살펴보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렛츠런파크의 중심, '가족공원'이 나온답니다. 참고로 가족공원의 입장료는 평일은 무료이며 주말에는 2,000원이랍니다. 이렇게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렛츠런파크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입구를 통과하시면 '빛과 소리의 벽'으로 이루어진 동굴을 지나게 되는데요,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볼거리에 감탄했답니다. 





다음은 승리의 기수상이에요. 한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 피어 기수상을 중심으로 온 바닥을 수놓는다고 하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찾았을 때는 아직 겨울이라 짚으로 바닥을 덮어놓은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렛츠런파크 서울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꽃들이 본격적으로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철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가족단위 나들이 객이라면 꼭 사진을 찍고 가셔야 하는 포토존이랍니다. 저희 프론티어 기자단도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을 때 여러 조각상이나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요, 사이 좋은 가족상 앞에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겠죠? ^^





이곳은 가족공원 안에 있는 포니랜드랍니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가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정원과 포니 전시장, 포니 공연마당, 휴게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구경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이곳은 미로놀이정원이랍니다. 미로를 통과해서 안 쪽에 도착하면 벤치가 있는데요, 미로의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라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즐기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미로놀이정원의 옆에는 돌로 이루어진 작은 길이 있는데요, 중간중간 돌 위에 말 편자가 박힌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편자란 말발굽을 보호하기 위해 발굽 바닥에 장착하는 쇠붙이를 의미하는데요, 편자는 말굽의 형상에 맞춰 5~6개의 못을 박아 고정하게 된답니다. 이러한 편자는 보통 1~1.5개월마다 개장(改裝)한다고 해요.


원래 말은 인간의 사육동물이 아니었고 초원처럼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편자가 필요 없었지만, 사람들에 의해 전쟁과 이동수단으로 쓰이면서 풀 한 포기 없는 대로변이나 산과 계곡을 이동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때문에 발굽이 닳는 등 심한 손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요, 편자는 이러한 말의 발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신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특히 경주용 말처럼 스피드를 우선하는 말들은 땅을 박차고 나아갈 때 어마어마한 힘을 필요로 하는데요, 편자는 이러한 힘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편자를 갈 때 말발굽에 못질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잔인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다행히도 말의 발굽 바깥 부분은 사람으로 치자면 손톱과 같은 무감각한 부위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편자를 박을 때에는 이 무감각한 부위만을 사용하기에 말은 아픔을 느끼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도 손톱을 바짝 깎으면 고통을 느끼듯 말의 편자를 박을 때 조금만 실수해도 말의 신경을 건들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말의 발굽 관리는 장제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도 말 편자에 발을 대어봤는데요, 현봉섭 기자의 발끝과 딱 맞아떨어진 것이 매우 신기했답니다.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발도 대어보고, 편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곳은 포니랜드 내의 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말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직은 말들의 건강을 위해 전시를 진행하지는 않고 2015년 3월 중으로 전시를 시작한다고 하니 꼭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그리고 말에게 무작정 손을 내밀 경우 당근으로 오해하고 물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입을 향해 손을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참, 포니랜드의 정식 명칭은 '걸리버와 함께 떠나는 포니랜드 여행기'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커다란 걸리버의 신발과 대형 애벌레, 개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거인국에 간다면 저만한 개미를 볼 수 있겠죠? 걸리버여행기를 읽어본 적이 있는 친구들은 더 흥미진진하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포니랜드를 나온 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어린이 승마장이에요. 이곳은 무료로 말을 직접 만지고 탈 수 있는 곳인데요, 프론티어 기자도 어렸을 때 말을 타봤던 기억이 나요. 아이들에게는 매우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대신 말 타기 체험에는 제한이 있답니다. 말 타기 체험은 6~13세 어린이 중 100cm 이상인 어린이만 탑승할 수 있는데요, 이는 모두 안전을 위해서 정한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라요~!







어린이 승마장 외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주위에는 어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공원을 둘러보시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부모님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장미원인데요, 다양한 조각과 함께 세계 각국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꽃이 아직 피지 않아서 아쉬웠는데요, 여러분은 3월 말~4월 초순부터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할 때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이곳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인라인 스케이트장이랍니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나 있는데요,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는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스케이트를 즐기다 보면 서로 부딪힐 위험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은 필수겠죠?







이곳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는 워터바이크와 얼음 썰매장이랍니다. 3,4월에는 이용할 수 없고 5월부터 워터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이용료는 1회 1,000원으로 10분 동안 워터바이크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수위가 깊지 않고 규모도 적당한 편인데다 운영 시 안전요원이 상주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은 야생화 정원과 무지개 정원이에요!





이곳은 장미원과는 또 다른 느낌의 꽃과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특히 전시물들은 말과 형제, 친구 등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덕분에 더 정감이 갔는데요,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을 뽐내 예쁜 스냅사진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조형물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아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은데요, 머지않아 이곳에 푸른 잔디와 야생화가 가득 피어나면 더 멋지겠죠?





이렇게 주말나들이추천 장소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저희는 평소 경마공원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렛츠런파크 서울을 직접 찾은 이후 그 생각이 조금 바뀌었답니다. 이렇게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테마공원과 여러 행사, 체험을 무료 혹은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은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데다 말들의 건강 문제로 실제 말들을 만나볼 수 없었다는 점이지만, 이제 곧 꽃들도 활짝 피어날 테고 말들도 달릴 준비를 마쳤다고 하니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렛츠런파크 서울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프론티어 기자단 현봉섭, 김하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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