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교보생명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자체 제작기

기업체든 공공기관이든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누구든 자신의 조직에 맞는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막상 제작을 하려고 생각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해외 기업들의 가이드라인은 국내 사정에 잘 맞지 않고 도움이 될 만한 몇몇 국내 기업의 가이드라인은 외부에 공개를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번에 교보생명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V2.0을 제작 후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기업의 실전 소셜미디어 운영 전략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것이 진정 소셜의 “공유” 정신이 아닐까 생각하면서요.

 

 

자 그럼, 교보생명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의 책 표지를 봅시다.

 

 

V1.0이 텍스트 위주의 구성이었다면 V2.0은 카툰으로 구성되어 쉽게 읽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자체 제작하는 가이드라인인 만큼 실제 내부 조직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이를 시스템화 하고 누구든지 이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임직원이든 운영자든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했습니다.

 

가이드라인 V2.0의 실제 목차와 구성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제1장. 소셜미디어 사용 주요원칙 5가지(KYOBO)

제2장. 임직원용 사용지침 10가지

제3장. 운영자용 사용지침 20가지

별 첨. 소셜미디어 운영 협업체계, 고객대응 기본원칙 및 프로세스, 위기대응 프로세스

 

금번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총28P)에는 깨알 같은 디테일과 필자의 소셜미디어 운영 경험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특히, 별첨은 운영자들이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제 1장. 소셜미디어 사용 주요 원칙 5가지 KY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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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외우도록 KYOBO라는 이니셜로 딱 5가지 원칙만 만들었습니다.

 

원칙 1(예시) : 5개의 시놉시스를 쓰고 카툰 작가와 협의해 내용을 만들었습니다.

 

제 2장. 임직원용 사용지침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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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침은 대상은 내부 임직원 및 FC(Financial Consultant)이며, 지침 中 “회사에서 승인된 자료를 사용하라”는 리스크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회사들이 관심 있게 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제 3장. 운영자용 사용지침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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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침은 회사 대표 계정 또는 부서/브랜드/지점 등의 계정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대상입니다. 이 곳에는 필자가 몇 년 동안 소셜미디어를 직접 운영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다수 기록했습니다.

 

별첨. 운영 관련 체계 및 관련 가이드

▶소셜미디어 협업체계 등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소셜미디어 운영협업체계, 이슈레벨에 따른 위기
   대응 프로세스, 고객대응 기본 원칙 및 프로세스 등이 필요

▶관련 가이드
   법규 및 제도 관련 가이드, 보안 관련 가이드 등이 필요

 위는 교보생명의 가이드라인 中 활용이 가능한 소셜미디어의 주요원칙 5가지, 임직원용 사용지침 10가지, 운영자용 사용지침 20가지의 일부, 운영관련 체계 및 관련가이드를 예시로 소개했습니다. 상기의 내용은 기업의 사정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셔서 기업 내에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자체 제작하거나 소셜미디어에 대한 조직의 체계를 잡는 데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