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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체험하며 배우니... 어려운 경제개념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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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4. 16:53





함께 체험하며 배우니... 어려운 경제개념도 척척


 

재무설계사·임직원 재능기부…초등학생 3,200여 명에 생생한 경제 교육



“우리 마을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요”


23일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교보생명 임원·팀장 등 임직원 22명이 ‘일일 경제선생님’으로 변신한 것.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배웠습니다. 스티커,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다 보니 어려운 경제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눈길을 끕니다.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3개 초등학교 107개 학급 3,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합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의 ‘경제 선생님’들은 4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치게 됩니다.


경제교육봉사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구현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며 쌓은 전문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능기부(Pro Bono) 활동인 셈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1,400여 명이 참여해 35,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펼쳤습니다. 


경제생활의 기본개념부터 세계경제의 흐름, 기업운영, 직업체험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춘 특별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금융 전반의 생생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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