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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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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6. 18:53

|교보문고|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서점!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이랍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국민교육진흥의 실천적 구현,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 정신문화 향상, 사회적 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서울의 중심부인 종로1가 1번지에 1981년 개점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서점입니다.

교보생명 본사1층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평일, 주말 할거 없이 많은 학생들과 회사원, 그리고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님들로 들끓는데요, 가·꿈·사 와이프로거도 빠질 수 없죠! 아이와 함께 교보문고 나들이에 다녀왔다고 해요. 그 이야기 함께 들어보아요.

 

 

아이들과 서점에 많이 가시나요? 요즘은 인터넷 서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은 점차 없어지는 추세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서점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특히 큰아이와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린답니다.

 

 

광화문역 3번 출구로 가면 교보문고 광화문점으로 가는 입구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광화문역에 나와서 이 표시를 보고 따라 가면 되요. 저 위에 교보문고 보이시죠?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꼭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고 하죠? 그래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책 많이 읽고, 이렇게 서점도 직접 들러서 다양한 책을 만나보는 경험도 잊지 않도록 해요.

 

 

큰아이가 교보문고로 들어가는 모습이에요.

 

 

교보문고를 갈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사람 많아요. 외국인들도 많이 있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도 많고요. 그만큼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이용하는 사람들의 폭이 넓은 것 같아요.

 

 

이날은 큰아이가 사고 싶은 책이 있다고 해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거였는데요, 책이 있는 곳을 찾다가 전시되어있는 지구본을 보고 눈을 못 떼더라고요. 지구본 하나도 이렇게 종류가 많았어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이렇게 책의 위치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저도 큰아이에게 직접 책의 위치를 찾아보도록 하였어요.

 

 

위치를 찾아주고,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이렇게 영수증처럼 출력이 되어서 직접 찾아가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큰아이의 책을 보기 위해서 F 아동 분야 쪽으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다 보면 오른쪽에 키즈영어 코너가 있는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틀리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세 아이를 키우는지라 궁금해서 다양한 영어책들을 보고 왔어요.

 

 

드디어 큰아이가 찾던 학습만화코너랍니다. 새롭게 출시된 신간 책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고 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지라 과학동화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함께 주는 기념선물도 꼼꼼히 따져보네요. 이날은 딱 한 권의 책을 구입할 수 있다고 미리 말을 해놓은 지라 신중하게 책을 고르고 있는 중이에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을 담을 때 쓰는 바구니예요. 저희 아이도 이 바구니에 책을 3~4권 담아놓았다가 마지막에 한 권을 고를 때 사용하였어요. 무거운 책을 골라서 담기에 너무 편한 바구니였어요.

 

 

저는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추천 코너를 찾았어요. 여자아이들이라면 이야기가 있는 책을 좋아해서 이런 책들을 많이 읽겠지만 남자아이들은 책을 권해주지 않으면, 자신이 읽고 싶은 책만 읽는 책 편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와 함께 서점을 방문해서 이런저런 책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아동책 코너 맞은편에는 유아책 코너가 있었는데요, 알록달록하고 교구들이 많이 있는 곳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이 많이 있어요. 놀이책, 촉감책, 교구, 도구들, 스티커북까지 다양한 것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참을 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책을 고르고 완구코너에 한번 들러보았어요. 책은 제가 생일선물로 한 권 사주고, 완구는 모은 용돈으로 하나 구입하기로 했거든요.

 

 

요즘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닌자고, 레고, 히어로팩토리 등 다양한 완구를 구비하고 있었어요. 이외에도 가베나 교구들도 많이 있어서 영유아 부모님들도 많이 구경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제 교보문고를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영어동요를 들을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듣고 왔어요. 저희가 있던 위치에는 두 대 정도 설치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했던 타이타닉 만들기예요. 아무리 만들기를 잘한다고 해도 이 타이타닉배는 아직 무리인 것 같아서 마음을 접고 왔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꼭 만들고 싶다고 하는 큰아이와 함께 내년에는 꼭 만들어보자고 약속했어요.^^

 

 

제가 갖고 싶었던 손뜨개 서적들 쭉 펼쳐져 있어서 저도 한참을 넉 놓고 보고 왔어요. 나중에 다시 한번 들러서 찬찬히 골라서 몇 권 구입할까 해요.

 

 

현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5만원이상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카드가 많이 있답니다. 서적도 몇 권씩 고르다 보면 어느새 금액을 초과할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땐 무이자할부혜택까지 이용하면 더 좋겠죠?

 

 

또한 북클럽회원만의 혜택도 있으니 아직 북클럽회원이 아닌 분들은 등록해보세요. 저는 이미 북클럽회원이라죠.

이렇게 서적 쪽을 둘러보고, 소품, 문구 쪽을 구경하러 다녀왔답니다.

 

 

문구 쪽으로 가다가 본 귀엽고 아담한 기타예요. 작고 귀엽지만 소리는 너무 좋더라고요. 큰아이가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하나 사주고 싶더라고요. 핑크, 화이트도 예쁘고, 민트색상도 있다고 해서 정말 하나 구입하고 싶었어요.

 

 

큰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트랜스포머 서적도 있어요. 영어로 된 서적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들이에요. 문구 쪽으로 걸어가면서 다양한 제품이나 볼거리를 보면서 이동하였어요.

 

 

문구 쪽에는 아담한 미니어처들과 귀여운 인형, 문구류 등이 다양하게 있답니다. 볼펜 위에 사랑해 라는 손바닥 악세서리가 달린 볼펜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새싹볼펜도 색색이 보였어요. 저도 이날 새싹볼펜 몇 자루 사다가 지인 분들께 선물하였다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오면서 문구 쪽에서 구입하기는 처음인데요, Hottracks 멤버십카드를 만들면 교보북클럽카드와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젠 교보문고 올 때 이 카드 한 장만 챙겨오면 되겠죠? 호호

 

 

항상 교보문고에 가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답니다. 매달 할인행사와 체험행사가 있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갈 때마다 좋은 추억을 담고 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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