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4. 16:00
통계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를 따르면, 전체 가계지출 중 통신비가 자치하는 비중은 약 6%에 이른다고 해요. 금액으로 따지면 평균 15만 원으로 부담이 적지 않죠.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하나, 데이터 요금 줄이기
최근 데이터와 재테크의 합성 신조어인 ‘데테크’라는 말이 뜨고 있어요. 데테크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대세인 요즘 ‘데이터 요금 줄이기’는 통신비 절감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어요. 데이터 요금을 줄이려면 먼저 부가서 비스를 체크해 통신사 앱이나 홈페이지, 유선 고객센터를 통해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해지하는 게 좋아요. 또한 인터넷 등을 쓸 필요가 없는 경우엔 설정에 들어가 데이터 사용을 차단해야 합니다. 문자 메시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데이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둘, 결합상품 이용하기
결합상품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통신비 절약의 노하우에요. 거의 모든 통신사들이 같은 계열사나 제휴사의 인터넷·전화·TV 등 여러 통신 서비스를 한 번에 묶어서 판매합니다. 이런 결합상품을 잘 이용하면 요금할인을 통한 통신비 절감은 물론이고, 가입비 면제나 감면, 사은품이나 기프티콘 제공, 영화 다운로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가족결합 할인도 주목해보세요. 대형 통신사는 모두 가족결합 할인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어요. 요금할인, 포인트 적립, 데이터 공유 등 혜택도 다양합니다.
셋, 내게 맞는 요금 찾기
요금청구서를 꼼꼼히 살피고 사용 패턴을 파악해 최적화된 요금제를 쓰는 게 좋아요. 최근 SNS 사용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음성통화나 문자메시지 사용량은 줄고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데이터 위주의 상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아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자신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해야 해요. 또한 요금청구서를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받고, 요금 결제도 자동이체로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넷, 할인카드 활용하기
요즘에는 통신사의 멤버십과 일반 신용카드를 결합한 멤버십 통합카드 상품이 출시돼 두 회사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요.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면 요금 할인은 물론 레스토랑·제과점·편 의점·놀이공원·영화관 등 이동통신사와 카드사의 가맹점에서 할인을 받거나 포인트로 적립돼요.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알아보고 할인과 혜택 정도를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섯, 알뜰폰 이용
이도 저도 귀찮고 복잡하다면 알뜰폰을 선택하면 됩니다. 알뜰폰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해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이동 통신 서비스를 말해요. 현재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이 10%가 넘어설 정도로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요. 알뜰폰에는 1만 원 정도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해외 데이터로밍서비스가 없고, 기존 통신사가 제공하던 각종 혜택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단점도 있어요. 하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통신품질이나 데이터 사용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사용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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