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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코리아 비전 2016, 20대의 꿈 ‘핀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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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 10:00

지난 5월 23일, 핀테크에 대한 설명과 비전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창업가 도전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서울대 창업가 정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핀테크’는 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 새로운 거래 서비스에요. 금융감독원,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 ‘핀테크 코리아 비전 2016’ 행사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참석해 핀테크 산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대한민국 글로벌 비전, 핀테크

‘핀테크 코리아 비전 2016 행사’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했어요. 금융감독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안주하거나 이제껏 우리나라 기업이 추구해온 ‘패스트 팔로워’(선두기업을 빠르게 쫓아가는 전략)에 머물러서는 성공적인 창업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에선 창업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축하하지만 국내에서는 한 숨 소리만 들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새로운 도전의 결과인 `실패는 공공재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해온 분도 계셨는데요. 모바일 송금앱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 솔리드웨어 엄수원 대표 두 분이었어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네트워크를 만들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총3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 됐어요. 처음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팀 조강훈 선임조사역의 ‘핀테크 산업현황 및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는데요. 조강훈 조사역은 국내에 이미 핀테크 창업상담센터가 있음을 소개하며 핀테크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금융규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핀테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2부 세션을 맡은 정웅주 라인비즈플러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로벌 SNS 플랫폼의 진화:라인페이’를 주제로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전략과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어요. 정 COO는 “금융과 기술의 결합이 핀테크”라며 “이용자가 편해야 하고, 서비스는 적시에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마지막은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인도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가 ‘인도에서 주류 핀테크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발표했는데요. 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완벽하게 준비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한다. 시작한 후 고쳐도 되니 빠르게, 작은 것부터 시작해 세일즈를 접목시킨다면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고 말했습니다. 

핀테크 사업, 아직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데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핀테크 사업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바람을 일으킬 핀테크 사업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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