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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말한다! 14기 대원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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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3. 10:11

대학생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그중에서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하 동북아대장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교보생명과 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으로 대외활동으로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동아시아 미래상 설정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동북아대장정은 15기 대원을 모집 중인데요. 바로 작년 동북아대장정에서 함께 추억을 쌓은 14기 대원들과 좌담회를 열어 ‘2015 동북아대장정’에서 느꼈던 좋았던 점과 조금은 아쉬웠던 점, 준비물 팁 등 1년 전을 회상하며 잠시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부터 동북아대장정을 다녀온 대원들만 아는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4기 선배가 말하는 2015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이야기

2015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좌담회 참여자를 소개합니다! 좌담회에 함께한 대원들은 총 4명이에요. 오랜만에 모인 오랜만에 모인 14기 대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속으로 가볼게요! 이번 기사의 생동감을 위해 대화체로 작성했습니다.


지은 : 다들 잘 지냈어? 반가워 다들 더 예뻐졌네! 다들 뭐하고 지냈어?

혜정 : 그럼, 잘 지냈지. 이렇게 모이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

채원 : 맞아. 학교도 다니고 다른 활동으로 바쁘게 지냈어!

지은 : 다들 잘 지냈다니 다행이야. 바쁜 와중에 좌담회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 이제 시작해볼까? 나한테 2015 동북아대장정은 대학생활에 있어서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인데, 모두들 작년에 다녀온 동북아대장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이야기해줘.



동북아대장정의 좋았던 점

혜정 : 나는 동북아대장정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가 살면서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일이 별로 없을 거 같아서였어. 게다가 전액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도 혹했고. 그런데 막상 동북아대장정에 가보니까 내가 받은 금전적인 혜택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또 우리를 인솔해 주시는 운영진분들께서 강압적이지 않고 자유롭게 우리와 소통하면서 운영해주셔서 마음도 편하고 좋았어. 


병준 : 나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가기가 쉽지도 않고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껴야 할지도 몰랐는데 직접 가보니까 보고 느낀 게 많았어! 또 그 나라에 대해서 역사적 배경이나 그 사람들의 생활 수준 같이 직접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을 경험했던 게 좋아. 


지은 : 맞아. 나도 전형적인 이과 사람이라서 역사에 대해서 무지했는데 동북아대장정에 지원하면서 역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는 점이 뜻깊어. 우리는 ‘운명을 극복한 카레이스키’라는 주제로 방문했었잖아. 그래서 고려인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되면서 깨달은 게 많아. 또 난 동북아대장정이 처음으로 하는 해외 방문이었는데, 동북아대장정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내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어.


수지 : 나는 소소한 것들이 되게 기억에 많이 남아. 화장실이나 잠자리가 불편한 야간열차를 타고, 민낯으로 사진도 찍고! 또래들이랑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아. 


(카자흐스탄 음식)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먹으며)

채원 : 동북아대장정에서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아니 어쩌면 평생 한 번 해볼까 말까 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것 같아. 우즈베키스탄이랑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트레킹을 한다든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경험은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경험이잖아. 또 거기에서 현지인을 만나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나라의 음식을 먹으며 생생한 문화를 체험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 

지은 : 맞아,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동북아대장정은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지! 그렇다면 아쉬웠던 점은 없었어?



동북아대장정의 아쉬웠던 점

혜정 : 나는 1단계 조원들하고만 친해져서 아쉬워. 나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1단계 조원들이랑은 아직도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 2, 3 단계 조랑은 바쁜 일정 때문에 친해질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지 활동이 끝난 후에도 연락하며 지내진 않거든. 또 같은 조가 되지 않은 친구들이랑은 친하게 지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어.

병준 : 맞아. 나도 혜정이 말에 동의해. 1단계 조에 비해서 많이 친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워

수지 : 나는 아쉬운 점이 없었는데!

지은 : 나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원래 동북아대장정의 3차 면접은 1박 2일로 리더십캠프와 함께 진행되잖아. 근데 2015년 우리 때에는 메르스 때문에 1박 2일로 예정되었던 면접이 당일로 면접과 필기시험만 진행돼서 아쉬웠어. 면접을 1박 2일로 진행하면 최종합격하기 전에 좀 더 많은 사람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는 건데, 대원들을 대장정 떠나기 바로 직전에 처음 만난 것이 아쉽더라고. 어쩔 수 없었던 거지만 이번 15기 대원들은 3차 면접이 1박 2일로 진행돼서 부러워! 


채원 : 난 봉사라든지 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이 일회성이라 게 아쉽더라고. 아리랑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도 불러 드리면서 즐거워하시던 그 모습들은 너무 좋았는데 금방 헤어져야 하니까 슬프더라고.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서 언제 다시 올 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그리고 트레킹을 2번만 한 게 아쉽더라고. 난 대장정이라고 해서 매일매일 트레킹 할 줄 알았거든. 물론 트레킹 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대장정이란 게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면서 추억도 많이 쌓이고 친해질 수 있는 건데 우린 너무 편했던 거 같아.  

지은 : 맞아. 나도 아쉽긴 하지만 그땐 힘들다고 투정을 부렸었지~ 그럼 동북아대장정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야?



동북아대장정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병준 : 나는 야간열차가 가장 기억에 남아. 한국에서는 이런 야간열차가 없잖아. ‘언제 우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


혜정 : 제일 감동적이면서 기억에 남는 건 아리랑 요양원에 갔을 때야. 난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우리를 처음 보는 할머니께서 손주인 듯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과일도 싸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타향살이하고 계신 할머니들이 역사의 산증인이시잖아. 그때의 순간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수지 : 우리 첫 번째 트레킹 할 때 난 너무 힘들었거든. 남자 대원들이 나를 거의 이끌고 가듯이 뒤에서 밀어주면서 힘들게 갔어. 그곳에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들이 굴을 파고, 농사를 지었다는 이야기를 고려인 할아버지가 어눌한 한국말로 말씀해주실 때 깨달은 게 많았어. 우리는 그 언덕을 잠깐 넘는 것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그때 진짜 아무것도 없는 시절을 이겨낸 고려인들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너무 감사한 거 있지? 그때 그 경험으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들 때 낙심하지 않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


채원 : 나도 수지 언니랑 비슷한 걸 느꼈는데, 특히 바슈토베 언덕에서 트레킹을 끝내고 묵념하면서 헌화를 했잖아. 이분들은 먼 곳까지 와서 고생하시면서 열심히 살아가셨는데 나는 되게 사소한 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

지은 : 그럼 동북아 대장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어디야?


동북아대장정의 최고의 장소

혜정 :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가서 보았던 아르크성이 가장 기억에 남아. 내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많이 본 건물 색깔이 황토색이었는데 여기도 겉은 황토색이어서 별생각 없이 안에 들어갔거든. 그런데 흰색의 인테리어와 성 위에서 내려다본 푸른 하늘 아래 풍경들은 아직도 눈에 선해.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줘서 그때 그 시간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아.


채원 : 난 우즈베키스탄 방문이 두 번째였거든.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갔을 때 꼭 다시 한 번 와야겠다했던 곳이 있었는데 마침 우리 일정에 있더라고. 그곳이 어디냐면 바로 독립광장이야. 처음에는 세종학당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동북아대장정에서 가니까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고. 옛날 생각도 나면서 같은 걸 경험해도 함께 하는 사람이 다르다면 전혀 다른 느낌과 기억으로 남는 거라는 걸 느꼈어. 


수지 : 나는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이 너무 신기했어. 우리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진짜 많았잖아. 그런데도 끊임없이 평원이 보이는데 신기하더라고. 한국에서는 지평선을 보기가 쉽지가 않은데 고개만 돌리면 쉽게 지평선을 볼 수 있어서 카자흐스탄에서의 자연경관이 너무 좋았어. 게다가 그 풍경이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색이라 더 이국적이었던 거 같아. 


병준 : 바슈토베 언덕에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보면 고려인들이 일궈놓은 밭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감동을 했어. 원래 자연이라는 건 인간이 이길 수 없는 존재잖아. 그런 악조건 속에서 살아남겠다는 고려인들의 삶의 의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자아 성찰을 하게 됐어.

지은 : 맞아. 우리가 방문한 모든 곳이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 동북아대장정은 매 순간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는 만큼 높을 경쟁률을 자랑하잖아. 너희들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행운아들인데, 합격할 줄 알았어? 



동북아대장정 합격 Tip

지은 : 1차 전형이 무작위 추첨이잖아. 이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긴 한데 나는 추첨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 물론 운이라는 큰 행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자기소개서나 다른 대회활동 경험으로 판단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거 같아서 좋아. 

수지 : 나는 1학년 때부터 4년 동안 계속 지원해서 작년에 1차가 처음 합격이 됐어. 내가 4번 지원하면서 생각한 건데 1차 추첨 지원할 때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잖아. 그때 빈칸을 만들지 않고 꼼꼼히 다 채워서 작성하는 것이 1차 합격률을 높이는 것 같아. 내가 1, 2, 3학년 때에는 빈칸이 있었는데 작년에는 빈칸 없이 다 채워서 제출했었거든. 아무튼 나는 4번의 도전 끝에 붙어서 2차 전형부터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남아.

채원 : 나는 3차 면접 때 나랑 같이 면접을 본 친구들이 말을 너무 잘 하는 거야! 상대적으로 내가 말을 잘 못한 것 같았는데, 우리 조는 다 붙었어! 나랑 같이 지원한 친구도 3차 면접까지 붙었는데, 그 친구 조는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한 생각인데 면접을 같이 보는 사람들도 중요한 거 같아. 분위기가 좀 더 편하고 화기애애하면 면접도 잘 볼 수 있는 거 같아. 

지은 : 다음으로 앞으로 15기로 선발돼 동북아대장정을 떠날 대원들에게 우리가 직접 경험한 꿀팁을 말해주자! 운영진이 알려준 준비물 외에 꼭 필요한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



동북아대장정 준비물 Tip

병준 :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빨래 줄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해. 우리가 대장정을 가면 매일 입은 옷을 직접 빨아야 하는데 마땅히 걸어놓을 곳이 없었어. 빨래줄을 가져가니깐 정말 유용했었어. 옆방 대원들과 같이 빨래 걸어 논 기억도 난다.

혜정 : 내가 가져간 건 아닌데 옆에서 보고 ‘와!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준비물이다’ 생각했던 건 일회용 속옷이야. 빨래는 매일 하는데 다음 날까지 안 말라서 난감해 했는데, 일회용 속옷을 가져온 룸메이트는 빨래하는 수고도 덜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방 부피는 줄어들어서 좋더라. 

지은 : 내가 추천하는 준비물은 샴푸! 대장정할 때 빨래를 거의 매일 하잖아. 근데 빨래비누보다 샴푸가 거품도 잘 나고, 때도 잘 빠지고, 샴푸 향 때문에 자동 섬유유연제 효과까지 있어서 강추해! 또 여행용 섬유탈취제 가져가는 것도 유용할 거 같아.

수지 : 우리가 대장정 옷 외에 개인여벌을 챙겨가잖아. 난 등산복 같은 걸 가져갔는데 룸메이트랑 같이 빨래를 하면 친구 옷은 축축한데 내건 다 말라있고 뽀송뽀송한거야. 여벌 옷은 잘 마르는 소재로 가져 가는 걸 추천해. 그리고 두 번째는 물티슈! 밖에서 걷는 시간이 많아서 먼지 때문에 찝찝한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씻을 수 없으니까 물티슈는 많이 가져가면 좋을 거 같아. 다른 대원들과 나눠 쓸 수도 있고! 

채원 : 아무래도 대장정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니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토시나 선크림, 선글라스, 손수건 등은 꼭 챙겨갔으면 좋겠어!

지은 : 아 정말 산경험에서 나온 준비물들인 것 같아. 15기 대원들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좌담회에 참석해줘서 너무 고마워. 마지막으로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대원을 희망하는 예비 대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들려줘.



동북아대장정 미래 15기 대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병준 : ‘찰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옷깃을 스친다.’라는 말인데요. 불교에서 그 찰나의 인연을 위해서는 억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동북아대장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에요. 나랑 맞는 사람도 있고, 정반대인 사람도 있겠죠. 스트레스받지 말고 ‘이것 또한 인연이다’라는 마음으로 더 배려해주세요. 예비 15기 대원 여러분 장강에서 여러분만의 대장정의 이야기를 만들고 오세요!

혜정 : 안녕하세요. 예비 15기 대원 여러분! 이번에 중국 장강에 방문한다고 들었어요. 여정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고 듣고 느끼세요! 저는 갈수록 힘든 여정에 뒤로 갈수록 대충 본 기억에 너무 아쉬움이 남아요. 힘들어도 열심히 참여하면 그만큼 더 보람차고 좋은 추억이 되니까 모든 순간을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채원 : 동북아대장정을 떠나기 전에 많이 공부하고 갈 것을 추천 드려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거든요. 3차 면접 전형 때 필기시험 때문에 공부하시겠지만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보세요! 중국 장강에 뜬 8개의 별들의 역사와 지역의 특성을 알고 가시면 동북아대장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몇 배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지 : 저는 사람을 많이 사귀는 것을 추천해요. 동북아대장정을 하면서 대원들과 친해질 기회를 주기 위해서 조가 3번 바뀌는데 그렇게 알게 되는 사람들이 최대 30명 정도 돼요. 성향이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가 적지 않잖아요. 동북아대장정 100명의 대원 중 절반이라도 친해지자는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인연을 만들어 보세요. 대장정을 떠나는 나라에 대해서 알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더 큰 행운이니까요!

지은 : 예비 15기 대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한테 있어서 동북아대장정은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평생 모를 수 있었던 친구들을 동북아대장정이란 프로그램에서 만나고, 대장정을 통해 살면서 다시 느끼기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활을 했던 제가 동북아대장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성장했어요. 곧 15기 대원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날이 곧 오겠죠? 동북아대장정의 15기 대원을 꿈꾸는 여러분들을 모두 응원합니다! 2016 대학생동북아대장정 파이팅!

지금까지 14기 대원들의 동북아대장정에 대한 솔직한 좌담회를 나눠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작년 한 여름 밤의 꿈 같았던 동북아대장정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동북아대장정에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이상 가꿈사 프론티어 8기 송지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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