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끝판왕, 가평에서 수상레저 즐기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히려 강이나 바다로 많이 떠나시죠. 요즘은 워터파크도 많이 가는데요. 워터파크에는 사람 반 물 반이라 물놀이보다는 사람 구경하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워터파크에 무료함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물놀이와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를 추천해요. 요즘 수상레저는 대학생, 젊은층들에게 여름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수상레저는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재미있게 놀 수 있답니다. 

수상레저, 시원하거나 짜릿하거나

가평은 서울에서 가깝고 수상레저 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매년 여름 휴가 시즌이면 호황을 누리고 곳이에요. 규모가 큰 곳은 1,000평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가평 수상레저 업체를 고를 때는 많은 걸 따져봐야 해요. 주차 유무, 대중교통을 이용 시 무료 셔틀 픽업 여부, 샤워시설 구비 등 접근 방법과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업체마다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와 시설이 잘 준비돼 있긴 해요. 

수상레저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수상놀이기구가 있는데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는 초보 강습을 받은 후에 체험 가능하지만 수상놀이기구는 보호장구 착용 후 바로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보통 가평 수상레저 타운을 즐길 때 개별 놀이기구 이용권을 구입하기보다는 대부분 패키지로 구매해서 이용해요. 놀이기구를 몇 개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선택 놀이기구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 있습니다. 패키지에는 놀이기구 사용뿐 아니라 보험과 픽업 등이 끼워져 있어 패키지를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해요. 대략 패키지 1인 기준 가격은 3만원에서 5만원이고요. 미리 예약해 두어야 패키지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가평 수상레저 업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워낙 밀집되어 있고 가격경쟁도 있어서 크게 차이는 없어요.

<패키지 구성 예시>

A - 놀이기구 3가지 (자유선택)+블롭점프+워터파크+레저보험+무료픽업 :30,000원

B- 놀이기구 4가지 (자유선택)+바나나보트+ 블롭점프+워터파크+레저보험+무료픽업 :40,000원

C- 놀이기구 5가지 (자유선택)+디스코보트+블롭점프+워터파크+레저보험+무료픽업 :50,000원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보호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해요. 머리 보호 헤드기어와 구명조끼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이즈가 골고루 준비되어 있고요. 구명조끼는 좀 작다 싶을 정도 사이즈로 착용해야 해요. 넉넉하다 싶으면 물에 빠졌을 때 조끼가 헐렁해서 제 역할을 할 수가 없거든요.

자~ 그럼 수상레저 놀이기구 즐겨 볼까요? 디스코팡팡은 유치원생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가장 난이도가 낮고 물 튀김이 가장 적은 놀이기구에요. 물놀이를 싫어하는 어른들도 스피드와 물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보트입니다.  

땅콩보트는 물세례가 많아 제대로 물놀이하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수상레저만의 스릴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땅콩보트 타보세요. 작고 가벼워 빠르고, 흠뻑 물에 젖으며 제대로 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상레저 이용 TIP 1 간단한 간식거리 챙겨가세요 가평수상레저 타운 대부분 간단하게 식사와 쉴 수 있는 휴게시설과  따로 물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요. 음료나 간식 일반 마트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에요. 간단한 음식과 과일,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면 좋아요. 2 래쉬가드나 수영복 챙기기 수상레저를 이용할 때 아무 옷이나 입어도 되지만 일반 옷은 물에 젖으면 너무 무겁고 몸에 엉겨 붙어서 불편해요. 수영복이나 래쉬가드 같이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가면 좀 더 쾌적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요.  3 안전수칙 지키기 물놀이는 언제나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수칙을 절대 무시하면 안 돼요. 보호장구를 사이즈에 맞게 꼭 착용하고, 수상레저 기구를 탈 때도 인솔자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단체 야유회, MT, 가족 나들이, 데이트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수상레저.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며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리기 좋은 물놀이랍니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까운 가평에서 수상레저로 더위를 날려 보신은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8기 정순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