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9. 16:00
8월 어느 날부터인가 교보생명 블로그에 가꿈사 9기라고 소개하는 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7월 중으로 가꿈사 8기의 임기가 끝나고 8월부터는 9기 활동이 시작했어요. 지난 7월 20일, 가꿈사 9기 첫 공식 행사인 발대식을 진행했는데요. 가꿈사 9기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될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보실까요?
‘심쿵’ 발대식 현장에 가다
2016년 7월 2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기자단 가꿈사 9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와이프로거 6명, 프론티어 기자단 10명, 사내필진 11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어요.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 시작 30분 전에 일찌감치 도착했는데요. 저보다 일찍 도착한 분들이 훨씬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본격적인 발대식 시작에 앞서, 개인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어요. 가꿈사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갈아입고 저마다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멋진 포즈를 취해가며 촬영에 응했어요.
프로필 촬영을 마치고 제 자리로 돌아와 보니, 선배 8기들의 활동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8기 기자단 중 멋진 활약을 보여준 우수 활동자들은 8기에 이어 9기도 연임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인터뷰 영상에서 본 주인공들이 이날 9기 발대식에서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단 한 명의 지각생 없이 제시간에 모두가 착석한 가운데, 교보생명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강문영 대리님의 진행으로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순서로는 교보생명 창립이념이 담긴 영상을 시청이었는데요. 신선한 아이디어로 시선을 사로잡은 영상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국민교육진흥’이라는 교보생명의 이념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지요.
“기자단 9기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곧이어, 교보생명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담당임원 김성한 전무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어요. 김성한 전무님은 가꿈사 기자단 9기가 된 와이프로거, 프론티어, 사내필진을 환영하시며 “가꿈사 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멋진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셨어요. 특히, 2016 동북아대장정 15기 대원임과 동시에 가꿈사 기자단을 함께 하는 프론티어들에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온 인재들이라는 칭찬과 함께 아낌없이 지원해주겠다는 격려도 잊지 않으셨어요. 전무님의 환영사에서 가꿈사 기자단에 대한 무한 애정과 관심이 느껴져 매우 든든했습니다.
환영사 뒤에는 가꿈사 9기 기자단 활동 내용이 소개됐어요.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꿈사는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해주는 ‘꿈’,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사랑’ 이렇게 3가지입니다. 이 3가지를 주제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 기자단의 임무랍니다. 가꿈사 기자단 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포상과 패널티에 관한 부분도 언급되었어요. 기자단에게 주어지는 여러 가지 혜택 중에는 교보생명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또한 활동 우수자들을 위한 시상도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우수 활동자 평가기준에 대한 부분이 공개될 때에는 기자단 모두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6개월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내서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후, 기자단들의 자기소개와 가꿈사 활동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프론티어 기자단, 사내필진, 와이프로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은 동북아대장정 활동을 중심으로, 20대만의 꿈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고요. 사내필진들은 교보인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의 상품소개나 금융지식 등을 담당해주실 것을 약속했어요. 업무와 기자단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사내필진 기자단분들 역시 대단한 분들이신 것 같아요. 와이프로거들은 요리, 여행, 육아 등 각자 자신의 주특기 분야에 대한 유익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가족, 꿈,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기자단이 각오를 발표하는 모습을 하나하나가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는데요. 이 활동 포부를 담은 동영상이 9기 해단식 자리에서 상영될 거라고 하네요. 훗날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문영 대리님도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6개월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면서, 마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번 신신당부하셨어요.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적혀있는, 6개월간의 다짐을 다 같이 소리 내어 읽어보는 순서를 가지면서 발대식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나, 열정으로 가득한 재미있는 6개월을 보내겠습니다. 둘, 마감을 잘 지켜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겠습니다. 셋, 가족, 꿈, 사랑 이야기를 많이 나누겠습니다.”
김성한 전무님과 강문영 대리님, 그리고 27명의 기자단이 다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공식적인 발대식 행사가 마무리되었어요. 둘이 하나 되어 어여쁜 하트를 만들어내고 있는 사진 속 주인공들의 모두 행복한 표정 보이시나요?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는 점심식사
기념촬영을 마치고 배꼽시계가 울릴 때쯤, 기다리던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식사 장소는 광화문 ‘더 뷔페’였어요. 각 그룹별로 모여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하는 자리였답니다. 저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와이프로거들은 음식 하나하나가 어쩜 이리도 입에 딱 맞느냐며, ‘엄지척’을 올렸어요.
두둥! 식사 중에 행운의 번호를 추첨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제법 많은 수의 경품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더라고요. 발대식 때 받았던 행운권을 탁자 위에 슬며시 꺼내놓으면서 과연 저에게도 행운이 따라올지 살짝 긴장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비록 제 번호는 불리지 않았지만, 저희 와이프로거 테이블에서 당첨자가 우수수 쏟아져 나와 함께 기뻐해 주었답니다.
식사 후에는 자리를 옮겨, 프론티어 기자단과 사내필진 기자단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9기 프론티어 기자단은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기자단 활동 노하우를 전수받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두 손은 무겁고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자단 모두에게 나눠준 가꿈사 에코백 안에는 제 이름 석자가 박힌 명함 한 꾸러미와 책 두 권, 정성스런 기념품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여러모로 살뜰하게 챙겨주시는 가꿈사 운영 담당자님들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기자단 가꿈사 9기 발대식에 다녀온 와이프로거 이은주였고요. 앞으로 6개월 동안 가족 꿈 사랑 이야기를 다양하게 펼쳐나갈 가꿈사 9기들의 멋진 활약상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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