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다녀온 덕유산, 치악산 단풍놀이

|단풍놀이|

 

어느새 10월이 가고 11월이 왔습니다. 올 가을은 추위가 일찍부터 찾아온 듯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단풍도 일찍 찾아왔었어요. 단풍놀이 계획만 세워두고 못간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 가·꿈·사 와이프로거 김현주님이 가족과 함께 다녀온 단풍놀이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안녕하세요. 가·꿈·사 와이프로거 달콤사탕입니다. 이번 주면 단풍이 최고 절정에 이르러서 거의 다 떨어진다고 하죠? 너무 예쁜 단풍들이라 달콤네도 지난주까지 단풍구경 실컷 하고 왔는데요, 이번 해에 단풍놀이 못 다녀온 분들을 위해 달콤네가 다녀왔던 무주덕유산과 치악산 단풍놀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달콤가족의 단풍놀이 후기 구경하시고 살짝쿵 참고하셔서 내년엔 더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시라고 우리나라 국립공원 정보도 같이 올려보아요.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집 근처 산에서도 멋진 단풍들을 구경할 수 있지만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국립공원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달콤네는 워낙 가족캠핑을 좋아하는지라 캠핑 겸 단풍구경을 할 겸 휴양림으로 찾아갔는데요, 얼마 전 찾았던 무주덕유산의 단풍부터 보여드릴게요.

 

 

무주덕유산 국립공원 정말 공기 좋은 곳이었어요. 푸른 나무들이 이제 갓 단풍으로 변해갈 때쯤 가족캠핑을 다녀왔는데요, 와우! 정말 단풍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제대로 눈도 정화하고 맑은 공기도 실컷 마시고 왔답니다.

 

 

초록색 나뭇잎 사이로 빨간색,노란색 단풍잎들 화려하면서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 것도 너무 행복하겠죠? 무주 덕유산에서는 아들 달콤군도 시원한 산에 와서 알록달록 예쁜 단풍을 보아서인지 기분 최고였습니다.

 

 

아빠랑 산책 다녀왔다가 엄마한테 이뿐 단풍잎도 선물해 주는 달콤군! 너무 예쁘죠? 단풍도 예쁘고 사랑하는 우리 아들도 너무 예쁘고 말이죠!

 

 

무주 덕유산 쪽에 가면 무주리조트에서 직접 곤도라를 타고 제대로 덕유산정상까지 올라가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달콤네도 처음으로 곤도라를 타고 멋진 단풍구경을 고공으로 했더니 더 멋진 절경에 취해서 "예쁘다~예쁘다~"를 얼마나 연발했는지 모르겠어요.

 

 

무주리조트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절경이에요. 아찔했지만 멋진 단풍과 멋진 절경에 꺅!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단풍이 물든 덕유산도 너무 멋지지만 나중에 눈이 내린 설경도 너무 멋있을 거 같아 다음에 한번 더 오기로 저희 가족은 약속을 했답니다.

 

 

무주덕유산에 이어 소개할 곳은 치악산이에요. 지난주는 정말 제대로 단풍의 절정이었던 주였는데요,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을까 조금 걱정도 했지만 정말 포근한 날씨 덕에 멋진 단풍구경 제대로 한번 더 하고 왔어요.

 

 

치악산 야영장에도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어요.

 

 

치악산 단풍들은 지난주에 절정에 이르러 정말 곱디고운 색깔로 다 변해있었어요. 이젠 조금씩 떨어져 있는 낙엽마저도 너무 예뻤던 치악산 국립공원이에요.

 

 

국립공원위쪽에 가볼 만한 절도 있어 산책코스 또는 등반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오시더라고요. 달콤네도 날씨 좋은 낮에 산책코스로 위쪽까지 오르면서 멋진 단풍구경 하고 왔어요.

 

 

벌써 가을이 끝을 달리는 11월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름다운 단풍들도 낙엽이 될 텐데요, 그래도 멋진 절경들 마음으로 간직하고 내년을 또 기약해야겠지요.

 

 

가족과 함께 단풍놀이 가기 좋은 곳으로 달콤네가 다녀온 무주덕유산,치악산 적극 추천해 드리니 올해 못 갔다 왔다면 내년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