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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 위한,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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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5. 16:26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시나요? 물 마시기는 기본적인 건강관리법 중에 하나인데요. 하루 8잔 정도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해요. 하지만 평소에 물 마시는 습관을 실천하기 쉽지 않죠. 오늘 건강한 물 마시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릴 테니 몸에 좋은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건강의 기본, 물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생명유지 및 대사과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신생아는 체중의 75%, 성인 남성은 체중의 60%, 성인 여성은 체중의 50% 정도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니 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물질인지 아시겠죠? 물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이 평균 72시간, 물과 소금이 있을 때는 평균 60일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먹는 물 선택법

정수, 생수, 끓인 물까지 먹는 물의 형태는 다양해요. 이 중에 생수는 ‘혼합 음료’와 ‘먹는 샘물’로 또 나뉘어요. 혼합 음료는 미네랄 성분이 없는 증류수에 첨가물을 넣은 물이고, 먹는 샘물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일반 물이에요. 생수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브랜드마다 물의 종류가 다 달라요. 생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드릴게요.

1. 생수 (먹는 샘물)

먹는 물 관리법에 의한 공식 명칭은 ‘먹는 샘물’이며, 일반적으로 생수로 불려요.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로 수질 안정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 오존, 살균 처리 등을 한 물입니다.


2. 광천수(미네랄워터)

땅속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미네랄 워터라고도 불러요. 인체 성장과 유지, 생식에 필요한 영양소로 체내 ph유지에 도움을 줘 건강에 좋은 물이랍니다.


3. 탄산수

생수에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물로 천연 탄산수와 인공 탄산수가 있어요. 흔히 탄산수에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된다고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탄산수를 많이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게 좋습니다.


4. 해양심층수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곳에 있는 물로 항상 수온이 2℃ 이하인 물이에요. 필수 미네랄과 영양 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수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 마시는 법

기상 직후

일어나자 마시는 물 한 잔은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 들어 보신 적 있으시죠? 기상 직후 공복에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해 준다고 해요. 게다가 변비 해소에도 좋답니다. 너무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드시는 게 좋아요!


식사 30분 전

식사 30분 전 물 마시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돼요. 식사 전 물 한 잔은 위장 컨디션을 조절하며 과식을 예방합니다. 대신 식사 직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위액을 희석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TIP. 가짜 식욕 vs 진짜 식욕

여러분 혹시 ‘가짜 식욕’을 아시나요? 말 그대로 식욕이 없는데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건데요.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식욕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고 싶다면 물을 마셔보면 돼요. 배가 고플 때 물을 마신 후 계속 배가 고프면 진짜 식욕, 배고픔이 사라지면 가짜 식욕이라고 합니다. 


일과 중 조금씩 자주

업무를 하다가 지치거나 피곤할 때 물을 한 잔을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을 덜 수 있어요. 또 출출할 때 마시는 물 한 잔은 군것질과 흡연 욕구를 줄여 줘 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음주할 때

술을 마실 때 물을 마셔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음주 시 물을 마시면 위와 장의 알코올 농도를 낮춰 덜 취하는 것을 물론 알코올 대사 물질을 빨리 배출시켜 다음 날 숙취를 줄여줍니다.


취침 2시간 전

잠을 잘 때도 몸에서 수분은 계속 빠져나는데요. 숨을 쉬는 호흡이나 땀으로 수분이 계속 배출되니 보충할 수 있도록 잠들기 2시간 전쯤 물을 가볍게 마셔주세요.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잠을 자는 동안 목이 말라서 일어나는 걸 줄일 수 있어요. 단,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수면 중 소변 배출을 촉진시켜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으니 자기 전 1시간 전에는 물 마시기를 삼가세요.



여름을 위한 맛있게 물 마시는 법

갈증을 해소하거나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물을 규칙적으로 즐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특히 우리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는 게 중요한데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와 피해야 할 음료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먹으면 좋은 음료

이온 음료 : 이온 음료는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을 보충해 주고 흡수가 빠르므로 과격한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할 때 먹으면 좋아요.


보리차 : 보리는 갈증을 해소하고 위장의 열을 내려주며 혈액순환, 중금속 해독, 노폐물 배출에 좋아요.


녹차: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을 내릴 뿐만 아니라 카테킨 성분이 노폐물 배출, 항암효과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실차 : 새콤한 맛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매실. 갈증 해소에 좋은 매실차는 여름철 잦은 배앓이나 식중독, 장염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매실차가 소화작용을 돕지만 비위장을 이롭게 하는 건 아니므로 너무 의존하다 보면 탈이 날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레몬수 : 시원한 물에 레몬을 한 조각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맹물의 비린 맛 때문에 물을 많이 못 마신다면 레몬수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돼요. 레몬을 깨끗하게 씻어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은 뒤 흔들어 주면 레몬수가 완성됩니다. 


피해야 할 음료

카페인 음료 : 갈증이 날 때 물 대신 카페인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카페인 음료는 오히려 혈관수축과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더욱 갈증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커피 외에도 코코아 음료, 콜라, 에너지 음료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습니다.


탄산음료 : 사이다, 콜라 등의 탄산음료는 마시는 순간 청량감 때문에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갈증을 더 유발해요. 탄산음료의 당분이 몸에 들어오면 삼투압이 높아져 더 많은 물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500mL 탄산음료 한 캔에는 각설탕 17개 정도 분량의 당류가 들어있다고 해요.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당뇨,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탄산음료는 되도록 피하세요!


과일 주스 : 과일 주스는 몸에 좋다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과일 주스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당분은 혈당을 높여 몸에 수분을 요구해 수분 부족 현상이 생겨요. 고농도 음료일수록 수분 부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답니다. 


우리 몸에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언제 어떻게 물을 섭취하는 게 좋은지 아셨나요? 물을 얼마나 규칙적으로 즐겁게 마시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무더위가 찾아와 수분도 많이 부족할 텐데 건강하고 똑똑하게 물 마셔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경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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