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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DDP에서 만나요! 얼굴있는 농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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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3. 16:00

쇼핑의 메카, 동대문! 이곳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린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청년 농부들이 모여 참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농부시장입니다.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만나는 진짜 농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열리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슬로푸드, 유기농,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장입니다. 전국에 있는 청년 농부와 느린 농부들이 농업과는 먼 도심에 모여 농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자리예요.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요. 저는 어머니와 함께 들렀는데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부스 모두 알찼답니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느 개성 넘치는 부스를 만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었어요. 직접 만든 유기농 비누나 방향제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먹거리 장터답게 즉석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간식도 많았어요. 예쁜 병에 담긴 유기농 사과 음료, 떡으로 만든 와플, 상큼한 딸기 슬러시 등 맛있는 게 많아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답니다.


유기농 장터답게 건강하게 키운 과일, 채소가 역시 많았어요. 같이 간 어머니는 가족의 요리사답게 표고버섯을 구입하셨어요. 정말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보았던 ‘인생 사진관’을 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도 만났어요. 먹거리만 파는 게 아니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놀 거리가 있어 장터가 더 재미있었답니다. 



농부시장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는데요. 지난봄에는 농부시장에서 어떤 작물을 만날 수 있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농부시장은 12월 23일까지 만날 수 있으니 제철 작물로 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농부시장에서 여름, 가을, 겨울을 느껴보세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다른 전시와 함께 묶어 다녀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얼굴있는 농부시장 홈페이지 화면 캡쳐)

얼굴있는 농부시장에 대해 더 궁금하시거나 혹은 다시 만나고 싶은 부스들이 있으시다면 얼굴있는 농부시장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rucc)에 방문해 보세요. 참가 부스의 정보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2번 열리는 농부들의 축제 ‘얼굴있는 농부시장’! DDP는 교통도 편리하고 주위에 즐길 거리도 많아 농부시장을 구경하시고 DDP에서 다른 전시나 쇼핑을 즐기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가족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 얼굴있는 농부시장을 찾는다면 건강한 나들이가 될 거예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나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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