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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상쾌한 장마철 세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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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10:00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고 햇볕이 충분하지 않아 세탁물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습한 상태로 옷을 놔두면 옷감이 상할뿐더러, 세균이 번식해 악취가 날 수도 있죠. 빨래 후 건조시키는 것도 쉽지 않고요. 지금부터 장마철 세탁 노하우를 확인해 볼게요 


1. 세탁물 보관 방법

장마철에는 빨래 전 세탁물을 보관할 때부터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세탁 바구니에 구멍이 있어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이 없는 세탁 바구니를 사용하면 세탁 후에도 세탁물에 냄새가 남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 세탁 방법

장마철 세탁 시에는 물의 온도를 따뜻하게 하고, 산소계표백제를 이용해 세균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헹굼이 시작되면 식초를 한 스푼 정도 넣어 눅눅한 냄새를 잡아주세요. 장마철에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내 건조용 세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3. 세탁물별 건조법

구김이 잘 가는 옷은 수건으로 감싸고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에 말립니다. 셔츠 종류는 잘 털어내 물기를 뺀 다음 옷걸이에 걸어 건조하고, 옷깃이 있는 옷은 옷깃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널어주세요. 흰색 옷과 니트류는 뒤집어서 말려야 합니다. 손수건을 말릴 때는 깨끗한 유리 위에 쫙 펴서 말려주시고, 세탁한 운동화는 다 마신 맥주병 입구 쪽에 신발을 걸어두세요. 모자는 크기에 맞춰 풍선을 불고, 그 위에 씌워 말리면 형태가 제대로 유지됩니다. 


4. 실내 건조법

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옷이 겹치지 않게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대 안쪽에는 큰 빨래, 바깥쪽엔 작은 빨래를 널어야 빨리 마르고 두꺼운 빨래와 얇은 빨래를 번갈아 널어주어야 통풍이 잘돼 골고루 말릴 수 있어요. 

실내에서 말릴 때는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주시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세탁물이 보다 빨리 마릅니다. 빨래를 건조한 후 옷장에 보관할 때도 신문지나 숯을 함께 넣어두시면 제습에 효과적이에요. 

세탁 후에는 바로 빨래를 널고,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세요. 좀 더 빨리 세탁물을 건조시키기 위해 선풍기를 틀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철에는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못하면 냄새도 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건조가 아주 중요하니 세탁물별 건조 노하우를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장마철 세탁에 활용해보세요. 


* 본 포스팅은 <교보생명 보험1번지> 블로그에 2015년 6월 3일 업로드 된 포스팅을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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