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만드는 홍루이젠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만드는 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레시피 중에서 대만 국민 샌드위치라고 불리는 ‘홍루이젠’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홍루이젠은 70년 전통을 가진 대만 샌드위치인데요. 햄, 치즈, 햄만 들어간 샌드위치로 한국에 상륙하기 전부터 SNS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한번쯤 맛보고 싶어하지만 근처에 매장이 없으면 맛볼 수가 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홍루이젠의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께요!

#홍루이젠 샌드위치 만들기

준비물(한 개 기준): 식빵 4장, 마요네즈 약간, 계란 2개, 샌드위치 햄 2장, 치즈 2장, 버터 큰 3 스푼, 설탕/소금 1.5티스푼, 우유 한 스푼

#홍루이젠 만들기 과정

1단계: 지단 만들듯이 계란 두 개를 흰자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풀어주세요. 이때 계란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샌드위치에 들어갈 계란 지단 두 개를 구워 주세요. 식빵 크기보다 조금 큰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2단계: 계란을 구운 프라이팬에 햄 2장도 바로 구워 주세요. 햄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올 때 뒤집어 주고, 2분 정도 더 구워 주세요.

3단계: 샌드위치 맛의 핵심인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버터 큰 3 스푼, 설탕/소금 1.5 티스푼, 우유 작은 국자를 모두 섞어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워주세요. 간단하게 노랑 소스를 완성됐습니다. 살짝 맛을 본 후 개인 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소금을 첨가하면 됩니다. 원래 소스를 만들 때 설탕/소금 대신 연유 1.5 큰 술을 많이 사용 하지만, 접근성에는 우유가 더 편해서 우유로 했는데, 편한 것으로 선택해서 만들면 됩니다.

4단계: 식빵 4장은 테두리를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식빵 1의 한 면에 마요네즈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식빵2와 식빵3에는 노랑 소스를 발라주세요.

5단계: 이제 준비한 재료로 샌드위치를 쌓으면 됩니다. 마요네즈 바른 식빵1 위에 지단을 올려주고, 식빵 모양에 맞게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 위에 노랑 소스를 바른 식빵2를 올린 뒤 구운 햄과 치즈를 올려주세요.

이어 노랑 소스를 바른 식빵3을 다시 올리고, 그 위에 지단과 구운 햄을 또 올려주면 됩니다. 탑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주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6단계: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식빵4에 마요네즈를 전체적으로 펴 바른 후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자, 이제 고소하고 달콤한 수제 노랑 소스가 어우러진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완성됐어요. 식빵이 4장이나 들어가 한 손으로 잡기도 힘들만큼 푸짐합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치즈, 계란, 햄까지 들어가 내용물도 알차고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명한 대만의 샌드위치 홍루이젠을 따라 만들어봤는데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런 시기에 끼니 거르지 마시고, 홍루이젠으로 간단하지만 영양 만점인 식사를 챙겨 드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단 13기 백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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