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가요, 꿈
프론티어 기자단과 함께 알아보는 봄 전시회 일정 2013. 2. 15. 17:35

|프론티어 기자단|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얼마 전에 지나갔습니다. 아직은 봄 옷을 입기에는 추운 날씨지만 추위는 한풀 꺾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2013년을 맞이하여 세운 신년 계획!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혹시 하나 둘씩 무리가 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너무 빽빽한 계획이었던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고, 자꾸 뒤처지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신선한 자극’입니다.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여 일상과 신년계획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는 타이밍인 거죠. 이런 자극을 위해 프론티어 기자단이 추천하는 것은 바로 전시회 나들이 인데요.  교외로 가는 나들이도 좋지만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전시회를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봄을 맞아 준비한 봄 나들이로 가기 좋은 전시회!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전

 

프론티어 기자단에서는 가장 인기 있고 볼만한 3가지의 전시회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먼저 제일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전시회는 117년 전통의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전시회 입니다.

 

출처 - 대림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전시회 기간 - 2012.11.08 ~ 2013.03.17

장르 - 디자인

장소 - 대림미술관

주관 - 대림미술관, 스와로브스키

 

오랜 전통을 가진 크리스탈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와 대림미술관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스와로브스키의 아름다운 크리스탈 작품들을 볼 수 있고 빛을 이용한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크리스탈이라는 물질의 생성과정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스와로브스키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 또한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니, 보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스와로브스키란?

1895년 오스트리아에서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에 의해서 설립된 크리스탈 제품 제조회사로 1977년부터는 보석류, 액세서리, 장식품까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탈 제품 표면에 특수코팅을 하는데, 이 코팅작업을 거친 스와로브스키의 제품들은 무지개 빛깔의 아름다운 색깔을 냅니다.

 

두 번째, 뇌가 말랑말랑해 지는 전시회! 팀버튼 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전시회는 바로 기발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 전시회 입니다. 팀버튼 전시회 같은 경우는 직접 다녀왔는데요, 전시회장 곳곳에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던 전시회 였습니다.

 

 

팀버튼전의 티켓부스는 외부에서 진행중인데요. 이렇게 기본적인 티켓부스까지 팀 버튼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흥미로웠답니다.

 

 

미술관의 입구입니다. 그림 및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장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대신에, 복도 및 계단에서는 촬영이 가능한데요. 미술관에 입장함과 동시에 ‘아! 내가 정말 팀 버튼 전에 왔구나!’ 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답니다. “get goose bumps!”

 

 

복도에는 이렇게 팀 버튼의 작품이 부착되어 있답니다. 아무래도 전시장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인지, 복도 및 계단에 꽤 많은 포토존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팀 버튼 전’은 작품들을 크게 3시기로 구분합니다. 제 1시기는 ‘버뱅크 시기’로 팀 버튼의 유년시절 및 초기영화 드로잉 제작 시기입니다. 제 2시기는 ‘성숙기’로 월드 디즈니에서 4년동안 근무했던 팀 버튼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3시기는 ‘전성기’입니다. 전성기 전시장에서는 제 1시기, 제 2시기에 보았던 스케치 및 드로잉이 아닌 의상, 인형, 캐릭터, 뮤직비디오 등 작품성을 갖춘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팀버튼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에서 이런 팀버튼전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팁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하나, 팀버튼이 제작 및 연출한 작품을 한 편이라도 꼭 보고가세요!

팀 버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좋은 전시회를 찾다가 눈에 띈 전시가 팀 버튼 전이라면 그에 관한 작은 공부는 필요하겠죠?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본 캐릭터들을 직접 눈으로 보신다고 생각하시고 미리 몇 편의 영화들을 보고 가신다면 관람의 흥미도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실 거에요!
 

둘, 주말 보단 평일!

평일에도 사람이 굉장히 몰리는 인기 전시회 팀 버튼 전!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평일이 낫겠죠?

 

셋, 식사시간대 및 마감시간대를 공략하라!

저는 3시에 전시장에 도착하여 7시 50분쯤에 전시장을 나왔는데요. (전시는 8시에 마감한답니다) 꼼꼼히 관람한 탓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동선이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도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12시~2시나 6시~8시! 사이를 공략하시면 조금 더 나은 관람이 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넷, 개인 이어폰 및 Y잭 챙기기!

오디오 대여처에서 배부하는 이어폰은 이어부분이 한 개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동반분과 함께 나눠서 듣기가 조금 번거로우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 이어폰 혹은 y잭을 챙겨오시면 소소한 낭비를 막으실 수 있답니다.

 

 

전시회 기간 - 2012.12.12 ~ 2013.04.14

장르 - 디자인

관람시간 -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 ~ 20시(화~금),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일)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팀버튼 (1958년 8월 25일 ~ )

팀 버튼은 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출생입니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기와 공동묘지를 좋아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제작 또는 연출한 <가위손>,<크리스마스의 악몽>,<유령신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크 섀도우>,<프랑켄 위니>등에서는 팀 버튼의 주위환경이 어떻게 그의 영화에 표현되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만의 색깔이 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 때문인지 팀 버튼은 마니아층이 두텁습니다.

그의 창작물에는 괴물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고, 캐릭터들이 잔혹적이지만 유쾌한, 모순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그것이 팀 버튼 만의 매력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연출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가 매우 다채로운 요소를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전시회는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전 입니다. 국내에서 반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인 이번 반고흐전은 반고흐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전시회가 열리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전시회 입니다.

 

출처 -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고흐의 자화상부터 그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게 됩니다. 미술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국내에서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되겠죠?

 

전시회 기간 - 2012.11.08 ~ 2013.03.24

장르 - 디자인

장소 - 예술의 전당

주관 - 한국일보 문화사업단

 

빈센트 반 고흐 (1853년 3월 30일 ~ 1890년 7월 29일)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목사인 집안에서 태어난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5세가 되던해 가난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두게 된 반고흐는 숙부가 운영하는 화랑에서 판화를 복제하여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아서 인지 종교에 크게 빠지게 된 반고흐는 종교 활동에 너무 전념하는 나머지 화랑에서 해고됩니다.

그 후 반고흐는 성직자가 되려 노력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고 27세가 되던 1880년 화가가 되기로 하고 그림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림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정신착란 증세를 보여 자신의 귀를 자르는등의 행동을 하다가 1890년 결국 권총으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의 작품은 생전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03년 사후에 이뤄진 유작전을 계기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싱그러운 봄에 가기 좋은 전시회 세곳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혼자 가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도 좋고, 소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은 전시회 나들이! 이번 주말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