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4. 17:35
| 봄인테리어 |
봄을 알리는 3월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고, 사회 초년생들은 첫 직장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집밖에만 있는 건 아니죠? 겨울 동안 집안 켜켜이 쌓여있던 먼지를 걷어내고 집안에 봄을 느끼게 해 줄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실 거에요. 봄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봄 느낌을 나게 하는 인테리어 방법으로는 화사한 포인트 컬러를 집안에 알맞게 매칭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알록달록 컬러의 향연과 함께 집안 장소에 따라 봄을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매일 가족들이 모여 앉는 식탁에서부터 봄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빨강, 파랑, 파스텔톤은 식탁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노란색과 그린색은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고 식욕도 자극해줍니다.
고가의 그릇세트를 구입 할 필요 없이 기존에 있던 그릇에 포인트로 파스텔톤의 접시나 그릇 한 두 개정도만 바꾸어줘도 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요즘엔 색감이 고운 저가그릇들이 많아서 부담 없이 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선택하기 좋습니다.
아이 방에 그린색의 소품으로 봄을 느끼게 해주세요. 녹색계통은 자연의 색이라서 아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린이 들어가도록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액자나 시계 같은 소품 류를 그린컬러로 선택하는 것 만으로 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보드 판의 색깔을 그린컬러로 선택해도 무척 상큼하죠?
아이 방 침구 류를 바꿔주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의자 위 방석을 그린컬러로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이 방의 그린색은 아이의 집중력도 높아져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거실의 봄 인테리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커텐이나 소파를 바꾸는 큰 변화를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소품 하나만 가져다 두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거실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소품은 바로 변함없이 예쁘고 푸른 조화입니다. 요즘 조화는 진짜 꽃만큼 아름답게 만들어지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이렇게 낱개로 사서 꽃꽂이 하듯이 꽃병에 꽂을 수도 있고
이미 화병에 들어있는 조화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조화를 꽂은 화병은 거실테이블이나 TV장 위에 올려주기만 해도 봄 분위기가 물씬 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색깔이 알록달록 있는 것 보다 집 전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한가지 색이 도드라지는 조화를 선호합니다.
저도 거실에 소품을 하나 바꾸어봤는데요. 겨울 포인트 소품으로 사용되었던 트리 대신
선명한 그린색상이 매혹적인 조화 화분을 사다 두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싱그러운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화분을 같이 사서 두면 봄 느낌의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이번 봄에도 역시 그린이나 옐로우 색상이 인테리어 컬러 트렌드 라고 합니다.
올 봄에는 우리 집을 밝혀줄 봄맞이 인테리어로 매혹적인 색상의 소품들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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