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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포슬 부드러운 햇감자로 만든 포테이토스킨 2020. 6. 19. 11:48

6월이 제철인 감자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구황작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참 좋은 식재료입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다양하게 조리해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죠. 

포테이토스킨은 감자를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으깬 감자와 베이컨, 양파, 치즈를 버무린 속을 채워 넣어 오븐에 구워 먹는 미국식 감자 요리인데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에어프라이어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출출할 때 아이들 간식은 물론 술안주나 핑거푸드로도 인기만점이에요. 한 번 만들어 보면 계속 만들어 먹게 되는 포테이토스킨,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준비 재료: 감자 3개, 베이컨 3줄,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모차렐라 치즈 50g, 슬라이스 치즈 2장, 요거트 100g, 레몬 한 조각

1. 감자를 껍질째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반으로 잘라 주세요. 

2. 찜기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고 20분 정도 삶아 줍니다. 

3. 감자가 삶아지는 동안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주세요.

4. 플레인 요거트에 레몬즙 1~2스푼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5. 달군 팬에 베이컨을 볶은 후 남아 있는 기름에 양파와 파프리카도 볶아 주세요.

6. 감자가 알맞게 쪄지면 스푼을 이용해 동그랗게 속을 파 낸 후 작게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조금씩 넣어 줍니다. 

7. 커다란 볼에 파낸 감자를 넣고 으깨 주세요. 으깬 감자에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 치즈와 소금, 후추를 약간씩 넣고 섞어 줍니다.

8. 파낸 감자 속에 섞은 재료를 넣고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15분간 노릇노릇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맛있는 봄 햇감자로 만든 포테이토스킨은 한 두 개만 먹어도 한 끼가 되는 든든한 요리입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요거트 소스가 상큼하게 잡아 주어 계속 먹게 되죠. 속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도 좋고,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 주셔도 좋아요.

감자가 남으면 샌드위치나 감자크로켓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주세요. 저는 다음날 피자 만들 때 넣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좋은 포테이토스킨! 오늘은 색다른 감자요리, 포테이토스킨으로 맛있는 간식 타임을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