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 10:23
푹푹 찌는 여름철에는 아무리 맛있는 라면이라도 덥게만 느껴지죠? 라면 한 그릇 하고 싶은 날, 저는 얼음 동동 띄운 냉라면으로 우리 가족 가출했던 입맛을 되살려주곤 하는데요, 한 그릇 들이키면 온몸이 시원해 기분까지 맑아집니다.
우리 가족 여름철 주말 단골 메뉴, 마법의 냉라면 레시피 지금부터 소개해볼까요?
재료는 라면 1개, 콩나물 2컵, 양파 1/4개, 얼음, 달걀 1개, 방울토마토 3개, 물 1컵, 진간장 2T, 식초 2T, 설탕 2T가 필요합니다. 고명을 올려 영양 만점으로 즐기고 싶다면 소고기, 닭가슴살, 칵테일 새우, 오징어 등을 추가해도 좋아요.
먼저 냉라면 육수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 1컵에 진간장 2T, 식초 2T, 설탕 2T, 라면 스프를 1개 넣어 섞어주세요! 만약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라면 스프는 반만 넣어주어도 충분합니다.
정말 간단하게 냉라면 육수가 완성됐습니다. 여름철엔 뭐니 뭐니 해도 구하기 쉬운 간편한 재료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가 좋아요. 냉라면 육수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만들어주세요.
이제 사리와 함께 곁들일 채소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500ml의 물을 넣고 물이 끓었을 때 재빨리 라면, 콩나물 2컵, 양파 1/4개를 넣고 라면을 꼬들꼬들하게 익혀주세요!
라면과 콩나물이 다 익으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에 넣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하고 꼬들해져 식감이 좋아진답니다.
식혀 차가워진 라면 사리와 콩나물, 양파는 물기를 뺀 뒤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주세요. 콩나물과 양파 덕분인지 라면 1개만 끓였을 뿐인데 굉장히 풍성해 보이고 먹음직스러워요.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육수를 부은 뒤 살얼음도 동동 띄워주세요. 그 위에 살짝 구운 소고기, 삶은 달걀, 토마토를 고명으로 넣어주면 영양 면에서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특식이 탄생합니다. 그 외에도 오징어, 칵테일 새우, 닭가슴살도 잘 어울립니다. 어떤 고명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색다른 냉라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짭짤한 육수와 꼬들꼬들한 면발, 아삭아삭 콩나물, 달달한 양파, 새콤한 토마토, 담백한 달걀, 부드러운 소고기가 조화를 이루며 쿨하고 환상적인 맛을 내어준답니다! 한 입 먹으면 “우와~ 시원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냉라면, 얼음을 동동 띄워 끝까지 꼬들꼬들 탱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랍니다.
라면이 너무나 먹고 싶은데 더워서 차마 엄두가 안 난다면, 얼음 동동 띄운 새콤달콤 시원한 냉라면 한번 준비해보세요! 라면의 색다른 변신, 달아난 입맛까지 잡아올 수 있는 여름 특급 레시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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