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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기자단이 다녀온 인사동의 명소, 공예의거리 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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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1. 15:03

|쌈지길|

 

2013년은 흑사의해! 교보생명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방문객분들! 그리고, 우리 프론티어 기자단들! 새해 소망했던것처럼 건강하고 행복가득한 2013년 만들고 계시죠? 하루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져가고 있는 봄기운이 가득한 3월, 프론티어 기자단에서 인사동의 명소이자 공예의거리인 쌈지길을 다녀 왔습니다.

 

 

쌈지길은 2004년 12월 18일에 오픈한 공예전문 쇼핑몰이랍니다. 특히 1층부터 4층의 하늘정원이 '길'의 형태로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죠.

 


 

 

 

쇼핑뿐만 아니라, 전시, 공연,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선보이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쌈지길, 그 때문인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인사동의 명소가 되었답니다.

 

 

쌈지길은 'ㅁ' 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4층인 하늘정원을 향해 쭉쭉쭉 걸어 올라가면 쌈지길을 제대로 구경하실 수 있어요.

 

 

쌈지길에서는 이렇게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추억의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놀러와서 하나씩 사먹으면 정말 재밋을 것 같습니다. 저 맥주사탕이 참 맛있게 보이네요.

 

 

공예의거리 쌈지길, 체험공방 체험해보기!

 

쌈지길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찾아왔어요. 인사동에 올때마다 들리는 쌈지길! 그러나 체험공방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아랫길인 지하1층에 있어서 잘 몰랐나봐요. 간판도 참 아기자기하네요!

 

 

쌈지길 체험공방에는 여러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장먼저 제가 다녀온 세라워크! 핸드페인팅으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림을 잘 못그리는데, 그래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도자기 체험공방을 다녀왔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로마 향초와 비누, 자개와 한지, 케익, 은 악세서리를 만드는곳 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니, 행복한 고민이 필요해요.

 


도자기 체험은 이렇게 초벌구이가 되어있는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도자기로 탄생하는 체험인데요. 그림을 잘 못그리시더라고 걱정하지마세요. 오른쪽 벽면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밑그림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제가 정말 애용했어요!

 

 

저는 머그컵을 선택했어요. 머그컵외에도 꽃병,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등등 다양한 도자기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각각 가격도 다르답니다!

 

 

그림을 잘 못그리는 저는, 밑그림 두장을 선택해서 채색했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양! 따뜻한 우유를 양 머그잔에 마시면 잠도 솔솔 잘 올 것 같았어요. 하늘색 양으로 만들었는데 무지 귀여워요! 양양양 좋아라~

 

정신없이 컵을 꾸미다가 파레트를 봤는데... 난리가 나있었어요. 여러분은 깔끔하게 쓸 만큼만 덜어서 쓰세요! 저처럼 더러워 진답니다.

  

 

제 컵을 만들다가 무심코 앞을 봤더니... 고 퀄리티의 '작품' 들이 앞에 진열 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니 한 없이 작아지네요.

 

 

채색을 마친 뒤에는 도자기가 다시 구워진답니다. 도자기가 구워지는 데에는 2주일정도 소요됩니다. 다시 찾으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내가 만든 특별한 머그컵을 받으면 기분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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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쌈지길과 도자기 체험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이 체험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라면 부모님과 함께 창의력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삼을수도 있고, 지루한 데이트에 지친 연인들이라면 새로운 추억과 또 하나의 소중한 물건이 생기는거겠죠? 물론 친구들과의 체험도 강력추천합니다. 인사동 속 쌈지길 그리고 체험공방,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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